부싯돌과 페로세륨 막대, 화섭자(火攝子)는 발화 작용의 점화도구
부싯돌과 페로세륨 막대, 화섭자(火攝子)는 발화 작용의 점화도구 요즘에 파이어스틸이라고 하면 철과 세륨, 마그네슘을 섞어 만든 금속제(金屬製) 부싯돌, '페로세륨 막대(Ferrocerium Rod)'를 말하는 것이다. 1회용 라이터에 사용되는 미슈메탈(misch metal)이라 것이 있는데 거기서 좀 더 내구성(耐久性)을 강화한 물건 정도라 보면 된다. 파이어 스타터, 메탈 매치(금속 성냥), 아우어메탈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전통적인 부싯돌 방식에서는 부시(철편)가 하던 역할을 파이어스틸에서는 페로세륨 막대가 한다. 즉 현대식 파이어스틸에서는 페로세륨 막대가 잘 타는 금속 분말(金屬粉末)을 만들어내는 역할이고 쇠긁개는 페로세륨 막대를 긁어 금속 분말을 만드는 부싯돌 역할이다. 세륨은 철보다 훨씬 저온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