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디스토피아? 대한민국 디스토피아, 그 파국 막으려면… 울산 디스토피아? 대한민국 디스토피아, 그 파국 막으려면… 우스갯소리로 "지나가는 개도 돈을 물고 다닌다"는, 지역내총생산(GRDP) 전국 1위의 부자 도시 울산광역시가 청년층 신규 고용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장년 노동자, 퇴직자 중... www.pressian.com [프레시안 books] 양승훈 전홍기혜 기자 | 기사입력 2024.04.06. 12:09:09 우스갯소리로 "지나가는 개도 돈을 물고 다닌다"는, 지역내총생산(GRDP) 전국 1위의 부자 도시 울산광역시가 청년층 신규 고용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장년 노동자, 퇴직자 중심의 늙은 도시가 되어 가고 있다. (양승훈 지음, 부키 펴냄)는 '대한민국 산업수도'라 불리는 울산의 위기를 통해..
지금 대한민국은 마약과의 전쟁중'..대상.계층 가리지않고 급속 확산 전직 대통령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경찰에 체포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로 압송되기 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28일 한국으로 돌아와 5·18 유가족들에게 사죄의 뜻을 밝힌 고 전두환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가 인천국제공항에서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인천공항에서 정장을 입고 수갑을 찬 채 취재진 앞에 선 전씨는 "사죄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최대한 열심히 협조해서 수사 받고 나와 빨리 5.18 유가족, 피해자분들에 사과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냐"는 질문에 대해 "제 죄를..
대한민국 상위 20% 자산, 하위 20% 자산보다 64배 크다 허환주 기자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 발표…상위 20% 자산 대부분 부동산 올해 자산 상위 20% 가구의 자산이 하위 20% 가구보다 64배나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역대 가장 큰 격차다. 통계청이 7일 발표한 '2022년 가계금융복지조사'를 보면 지난 3월 말 기준 자산 상위 20% 가구의 자산은 평균 16억5457만 원이고 하위 20% 가구는 그 64분의 1인 2584만 원이었다. 이러한 격차는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2년 이후 최대다. 부동산 시장의 급격한 상승에 따라 자산 격차도 심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상위 20% 가구의 자산은 2021년보다 1억3769만 원 늘었났는데, 이중 부동산이 1억2853만 원 증가했다. 사실상 부동산..
우루과이 감독도 극찬, "전반 20분까지 한국이 압박을 너무 잘했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4일 오후 4시(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우루과이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우루과이 디에고 알론소 감독은 “양 팀이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좋은 경기였다. 전반전 20분까지 한국이 굉장히 잘했다. 후반전에는 우리가 장악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전반전 첫 20분 동안 한국의 압박을 벗어날 수 없었다. 하프타임 때 변화를 줬다. 이후에 좀 더 공격적으로 깊이 들어갈 수 있었다. 후반전에는 조금 더 나아졌다”고 덧붙였다. 후반전에 수비 라인을 내..
한국이 전세계 1위, 대한민국 바다에 관한 숨은 상식들 [함께 사는 길] 5.31 바다의 날 특집 ① 류종성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위원장 바다는 파랗다. 우주에서 내려다보는 지구는 파란 바다색으로 물들어 있어 더욱 아름답다. 지구 표면적의 70%를 차지하는 바다는 지구에서 살아있는 생명체가 처음으로 탄생한 곳으로 생태계의 어머니와 같은 존재다. 그래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바다를 좋아하고, 탁 트인 바다를 보면서 어머니의 품과 같은 안식을 느끼는 것 같다. 바다 생태계가 제공하는 가치 바다에서 생명의 싹이 트고 이후 수억 년이 흐르면서 단세포 해양식물로부터 고래 크기만 한 고등동물까지 다양한 해양생물이 진화해왔다. 이러한 진화의 흐름 속에서 해양생물 중 일부가 육상으로 진출하였고 습지, 숲, 초원과 같은 ..
새 시대 국가의 책임, 모든 노인에게 기초연금을 글 : 고영인 [복지국가SOCIETY] 보편적 노인기초연금 강화, 양극화 극복과 지속 성장의 지름길 "시대가 변하고 있다. 민주주의, 통일, 기득권 타파 등 거대담론의 시대가 아니라 생활정치의 시대가 됐다."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최근에 정계은퇴 선언을 하면서 꺼내 든 말이다. 시대의 변화 속에서 현재 우리 정치인들이 국민을 위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는 무엇이어야 하는가를 성찰하며 던진 말일 것이다. 정치는 이제 진보, 보수, 정치 민주화를 넘어 국민들의 삶을 안정시키고, 질을 높이는 복지국가를 추구해나가야 한다. 이것이 정치의 담론이여야 하고 생활정치의 핵심이라 생각한다. 진보·보수를 넘어 복지국가의 길로 산업화와 민주화를 빠른 기간에 이..
일제가 조선에 철도를 놓은 이유는? 글: 한상권 [뉴라이트는 어떻게 역사를 왜곡했나]일제강점기 조선경제 발전론, 터무니없는 소리! 일제 강점기(1): 경제적 변화 등에 관한 서술 1. 기본 입장 뉴라이트는 일제강점기를 항일독립운동이나 민중운동 중심으로 볼 것이 아니라, 조선이 식민지 통치를 경험하면서 자본주의적인 발전을 이루었다는 이른바 '식민지근대화론'에 입각하여 자본주의 발달이라는 입장에서 보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뉴라이트 교과서는 일제의 한국 지배가 "한국인의 정치적 권리를 부정한 폭력적 억압체제"(78쪽)에 입각해 있었다는 점을 인정한다. 그리고 "국내외의 한국인의 불굴의 투쟁으로 독립을 쟁취하였다"(78쪽)고 기술하고 있다. 그러나 뉴라이트 교과서는 식민 통치 시기가 '억압과 투쟁의 역사'만은 ..
왜 가정이 국가의 심장인가 글: 김성원 필자가 돌아보는 2020년의 대한민국은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위기를 한꺼번에 맞은 듯하다. 그 중심에는 종교의 자유에 대한 위협, 코로나 위기, 경제 침체 현상, 미·중 패권 전쟁에 따른 외교 안보의 위기, 국민들의 실제 삶과 동떨어진 국회의 입법 경쟁 등 대한민국의 제도와 미래를 위협하는 도전들이 서 있다. 대한민국의 번영과 미래에 대해 고심하는 사람들은 ‘과연 내 생에 이렇게 많은 문제가 한꺼번에 올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하며 깊은 고민의 나날을 보내고 있으리라. 이 나라의 계속성과 가치 그리고 근본적 단위를 뿌리부터 흔들고 있는 차별 금지법, 낙태 관련 법, 전통적인 기독교 성(性) 윤리에 대한 도전, 페미니즘의 유행, 남녀 갈등, 결혼 기피 현상 등의..
“대한민국은 지금 교육 패전국이나 다름없어” 글: 박주연 6·1지방선거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함께 치러지는 시도교육감 선거도 벌써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특히 교육계의 상징성이 강한 서울시교육감 선거를 준비하는 중도·보수진영의 후보들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모양새다. 은 그 가운데 한 명인 박선영 전 동국대 교수와의 인터뷰를 게재한다. 현재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자는 박 교수 외에 조영달 서울대 교수, 조전혁 서울시혁신공정위원회 위원장으로 알려졌다. - 우선 현 정권의 교육정책을 어떻게 평가하시는지요. 문재인 정권의 교육정책은 원칙도 철학도 없었습니다. 정책 추진 과정에서 오락가락하기 일쑤여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혼란은 이루 말할 수 없었어요. 특히 ‘조국 사태’로 대표되는 입시 비리 문제로 공정에..
대한민국 최고 식도락 여행지는? 여수시 1위 올라 여행전문 리서치 회사 컨슈머인사이트 평가 갓김치 서대회 장어탕 게장 등 먹거리 추천 전남 여수시가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고의 먹거리 여행지로 뽑혔다. 여수시는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여행자와 현지인이 꼽은 최고의 먹거리 여행지'에 대한민국 229개 지방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여행전문 리서치 회사로 지난해 여행자와 현지인 5만5000명을 대상으로 '2019년 여행자‧현지인의 국내 여행지 평가 및 추천 조사'를 실시했고, 그 중 먹거리 자원에 대한 분석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 중 여수시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대표 추천먹거리는 갓김치, 서대회, 장어탕, 게장 등이 꼽혔다..
다가오는 10월 3일은 우리 민족 최초 국가인 고조선 건국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국경일입니다. 이 날을 기념하여 제가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개천절에 대해 알아보기로 합니다. 10월 3일. 서기전 2333년(戊辰年), 즉 단군기원 원년 음력 10월 3일에 국조 단군이 최초의 민족국가인 단군조선을 건국했음을 기리는 뜻으로 제정되었습니다. 그러나 개천절은 ‘개천(開天)’의 본래의 뜻을 엄밀히 따질 때 단군조선의 건국일을 뜻한다기보다, 이 보다 124년을 소급하여 천신(天神)인 환인(桓因)의 뜻을 받아 환웅(桓雄)이 처음으로 하늘을 열고 태백산(백두산) 신단수 아래에 내려와 신시(神市)를 열어 홍익인간(弘益人間)·이화세계(理化世界)의 대업을 시작한 날인 상원 갑자년(上元甲子年: 서기전 2457년) 음력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