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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AI 코로나 코로나 솔루션,  열도서 맹활약

 
TIP
 
 

상식(常識, common sense)은 사회의 구성원이 공유하는, 당연한 것으로 여기는 가치관, 일반적인 견문, 이해력, 판단력, 사리 분별을 말한다. 대의어는 비상식(非常識)이다. 사회에 따라서 상식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 사회의 상식이 다른 사회의 비상식이 되는 경우도 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우리나라 방역 솔루션이 일본(日本)으로 들어간다. 네이버 일본법인 라인은 일본 오이타현 나카쓰시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感染)에 대한 시민 전화 상담 창구'에 '라인 AI콜'을 적용(適用)했다.

나카쓰시는 라인 AI콜 적용으로 의사(醫師), 간호사(看護師), 보건사(保健師) 등 공중보건 인력이 근무하지 않는 야간(夜間)에도 코로나19 관련 대응(對應)을 할 수 있게 됐다. 라인 AI콜은 코로나19가 의심되는 증상(症狀)을 호소하거나 자택 대기자의 상태를 체크하는 서비스다. 관리 대상이 근무 외 시간에 AI와 나눈 대화는 이튿날 아침 보건소에서 확인한 후 필요한 후속 조치(後續措置)를 실시한다.

라인은 해당 솔루션을 약 열흘 만에 개발, 적용했다. 라인은 16일 “라인 AI콜 특징인 부드러운 음성은 마치 사람과 대화하는 것 같은 스트레스 없는 경험을 전달(傳達)한다”고 소개했다.

나카쓰시는 인구 10만 명이 거주(居住)하는 도시다. 시가 속한 오이타 현에서는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자(確診者)가 40여명 나왔다.

라인은 “(코로나19에 대응하는)인력 자원이 부족(不足)하고 문의 수 증가에 따른 회선 혼잡 등 문제가 우려된다”면서 “증상에 불안을 품는 사람이나 긴급한 증상자(症狀者)가 상담을 받을 수 없는 경우도 생긴다”고 적용 배경을 설명했다. AI가 방역 공백(防疫空白)을 메꿔 지역감염 확산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

라인이 나카쓰시에 적용한 AI 대응 모델은 한국에서 먼저 선을 보였다. 네이버가 지난달 경기도 성남시에 '클로바케어콜'을 적용했다.

클로바케어콜은 자가격리자 등 대상자에 하루 2번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상담(相談)하고, 발열과 호흡기(呼吸器) 증상 등을 확인한다. 수정·중원·분당구 등 각 보건소는 AI 상담 결과 리포트를 활용, 발열(發熱)이나 호흡기 증상 등 이상자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의료진(醫療陣)에 연결한다.

클로바케어콜과 라인 AI콜은 뿌리가 같다. 네이버와 라인은 한국과 일본에서 1000여명의 AI 연구개발(R&D) 인력(人力)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결과물(結果物) 가운데 일부를 한국에서는 '클로바', 일본에서는 '라인브레인'이란 이름으로 각각 서비스한다.

일본 코로나 방역에 한국형 AI 기술이 쓰인 사례(事例)는 또 있다. 외신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도 최근 라인AI 기술을 활용하기 시작했다. 입국장에서 귀국자(歸國者)가 작성한 설문지를 라인 광학문자판독기술(OCR)로 자동 파악해 데이터로 변환(變換)한다. 이후 격리 기간에 '라인 브레인 챗봇'을 통해 상태를 확인(確認)하고, 대상자 응답(應答)이 없으면 '라인 AI콜'이 자동으로 전화를 건다. 여기에 쓰인 네이버와 라인의 OCR 기술은 최근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이 한·일 양국에서 유료 상품화(商品化)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AI연구벨트 구상(構想)을 밝혔다. 프랑스, 한국, 일본, 베트남이 거점이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AI 실생활 적용이 빨라지고 있다”면서 “북미·중국의 정보기술(IT) 패권(覇權)에 도전하는 네이버 주도의 AI연구벨트가 탄력(彈力)을 받을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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