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岳岩漢字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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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生活) 속 거리(距離)두기의 공간(空間)거리 지키기

코로나19 확산(擴散)을 막기 위해 2020년(年) 3월(月)22일(日) 시작(始作)된 ‘사회적(社會的) 거리(距離) 두기’가 6일(日)부터 ‘생활(生活) 속 거리 두기(생활방역)’로 전환(轉換)된다고 합니다. 45일간(日間) 진행(進行)된 사회적(社會的) 거리(距離) 두기는 진정(鎭靜)되지 않은 코로나19로 인해 두 차례(次例) 연장(延長)되었습니다. 최근(最近) 2주(週) 동안 진정(鎭靜)되는 분위기(雰圍氣)로 인해 5월(月)5일(日)을 끝으로 거리(距離)두기를 완화(緩和)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언제든지 확진자(確診者)가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상황(狀況)을 주기적(週期的)이고 종합적(綜合的)으로 체크해서 ‘거리(距離)두기’를 3단계(段階)로 나누어서 상황(狀況)에 따라 단계(段階)를 조절(調節)한다고 합니다. 

코로나19(전염병(傳染病))는 그 어느 때보다도 사람들 사이 공간(空間)거리를 확인시켰습니다. 바이러스 예방(豫防)에 적정(適正) 공간(空間)거리는 필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只今) 줄을 서도 앞뒤에 공간(空間)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이런 공간(空間)거리 두기는 이제 전염병(傳染病)이 정복(征服)된 후(後)에도 우리 생활(生活)에 정상적(正常的)인 형태(形態)로 자리를 잡을 것 같습니다. 사실(事實) 인간(人間)은 자기(自己) 공간(空間) 확보(確保)와 더불어 피차간(彼此間) 적정(適正) 공간거리(空間距離)를 유지(維持)해왔습니다. 그래서 서로 부딪칠 수밖에 없는 인구밀도(人口密度)가 높은 도시(都市)는 사람들을 짜증이 나게 합니다. 

이번(이番) 코로나19가(街) 미국(美國)이나 유럽에서 크게 확산(擴散)된 것은 그들의 사람접촉(接觸) 방식(方式)과 많이 관계된다고 생각합니다. 유럽의 전통적(傳統的)인 사람접촉(接觸) 방식(方式)을 보면 밖에서 아는 사람을 만났을 때 스쳐지나가는 경우(境遇)는 밝은 표정(表情)에 서로 손을 들며 “하이!” 합니다. 멈춰 서서 주고받을 경우(境遇)에는 일반적(一般的)으로 악수(握手)하는 것이 기본(基本)이고 좀 친밀감(親密感)을 나타낼 때는 두 손을 상대방(相對方)의 등 뒤로 포개며 포옹(抱擁)합니다. 이것이 미진(未盡)하면 볼을 엇갈라 맞춥니다. 이것으로도 미진(未盡)하면 입술을 맞춥니다. 물론(勿論) 연인(戀人) 사이가 아닐 때는 혀가 작동(作動)되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이들의 사람접촉(接觸)은 근거리(近距離) 밀착(密着)으로 나아갑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전염병(傳染病) 전파(電波)의 최적(最適)의 조건(條件)을 제공(提供)하고 있는 셈입니다. 이 점(點)에 대(對)해 유럽 사람들도 반성(反省)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코로나19가(街) 극복(克服)되면 이런 방식(方式)이 계속(繼續) 통할지가 의문(疑問)입니다. 그러나 전통(傳統)이라는 것이 하루아침에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에 우려(憂慮)되는 바가 없지 않아 있습니다. 

이번(이番)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많은 나라들에서 사람접촉(接觸) 방식(方式)에 대(對)해 많은 고민(苦悶)을 해온 것 같습니다. 화상회의(畫像會議), 영상(映像)채팅, 온라인강의(講義) 같은 현대 IT과학기술(科學技術)을 동원(動員)한 조치(措置)는 더 말할 것도 없고 구체적(具體的)인 대인접촉(對人接觸)에서도 변화(變化)가 많습니다. 예컨대 한국(韓國)의 경우(境遇) 악수(握手) 대신(代身)에 주먹정면(正面)을 부딪치기, 아예 손보다는 팔꿈치 부딪치기, 아니 아예 신발 부딪치기 등(等) 새로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접촉(接觸) 방식(方式)이 제기(提起)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나는 이것도 거추장스럽다고 생각됩니다. 이번(이番)에 아예 전통적(傳統的)인 대인접촉(對人接觸) 방식(方式)을 살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우리 민족(民族)의 전통적(傳統的)인 대인접촉(對人接觸) 방식(方式)은 서로 만났을 때 두 손은 포개어 공손(恭遜)하게 앞으로 갖다 붙이고 서로 허리를 굽혀 인사말(人事말)과 더불어 인사(人事)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勿論) 일본(日本)사람들처럼 90도(度)까지는 허리를 굽히지 않습니다. 우리는 한 45도(度) 쯤 되게 허리를 굽힙니다. 서로 편안(便安)한 적당(適當)한 각도(角度)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세대(世代) 차이(差異)가 있는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만났을 때, 예컨대 손자(孫子) 벌 되는 세대(世代)가 할아버지 벌 되는 세대(世代)를 만났을 때 조건(條件)이 허락(許諾)하는 한 사지(四肢)를 바닥에 딱 붙이고 납작 엎드려 절을 합니다. 한마디로 우리의 전통적(傳統的)인 인사법(人事法)은 육체적(肉體的)으로 직접(直接) 접촉(接觸)하지 않는 특색(特色)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러니 대인접촉(對人接觸)을 통한 전염병(傳染病) 전파(電波)를 방지(防止)하는 데는 효과적(效果的)임은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우리의 전통적(傳統的)인 대인관계(對人關係) 인사법(人事法)을 보편화(普遍化)시킬 필요(必要)가 있는 것입니다. 

사실(事實) 전염병(傳染病) 예방(豫防) 차원(次元)에서 보면 중국(中國)의 전통적(傳統的) 대인접촉(對人接觸) 인사법(人事法)이 가장 이상적(理想的)이라 생각됩니다. 왼손으로 주먹을 쥔 오른손을 감싸고 가슴 우로 높이 들며 인사말(人事말)과 더불어 인사(人事)를 하는 것 말입니다. 물론(勿論) 이 방식(方式)도 서양(西洋)의 악수(握手)와 더불어 ‘내 손에 아무 무기(武器)도 없소’ 하는 평화적(平和的)인 메시지를 전(傳)하는 데서 생겨났다고 하지만 악수(握手)처럼 직접적(的)인 대인접촉(對人接觸)이 아니라 피차간(彼此間) 거리(距離)를 둔 접촉(接觸)인 만큼 인사(人事)는 인사(人事)대로 하면서 전염병(傳染病) 예방(豫防)에 비교적(比較的) 효과적(效果的)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한국(韓國)의 경우(境遇)보다 좀 더 쉽고 홀가분해서 좋습니다. 

여하튼(如何튼) 이번(이番) 코로나19의 확산(擴散)을 막기 위한 방역(防疫)과 더불어 우리 동양(東洋)의 가치(價値)가 돋보이는 듯합니다. 특히(特히) 우리의 점잖고 간접적(間接的)인 대인접촉(對人接觸) 방식(方式)을 떠올리게 되여 마음이 족(足)합니다. 우리의 그 점잖고 간접적(間接的)인 대인접촉(對人接觸) 방식(方式)이 세계인(世界人)들이 보편적(普遍的)으로 공감(共感)하며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인사법(人事法)으로 고정(固定)되기를 바라는 소망(所望)을 가져봅니다. 

개인적(個人的)인 방역(防疫) 부분(部分)에서는 아프면 3~4일(日) 집에 머물기, 사람과 사람 사이 거리(距離)두기, 매일(每日) 2번(番) 이상(以上) 환기(喚起), 주기적(週期的) 소독(消毒), 30초(秒) 손 씻기, 기침할 땐 옷소매로 가려서 하기 등(等)이 있습니다. 당연(當然)히 마스크 착용(着用)은 기본(基本)입니다. 

집단적(集團的)인 방역(防疫) 부분(部分)에서는 다 같이 노력(努力)하기, 방역관리자(防疫管理者) 지정(指定)하기, 공동체(共同體) 방역지침(防疫指針) 만들고 준수(遵守)하기, 방역관리자(防疫管理者)는 적극적(積極的) 역할(役割) 수행(遂行)하기, 방역관리자(防疫管理者)에게 적극(積極) 협조(協助)하기가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용어(用語)의 뜻과 예방수칙(豫防守則)에 대(對)해 알아보았습니다. 사회적(社會的) 거리(距離)두기가 끝났다고 해서 코로나 19가(街) 종식(終熄)된 건 아닙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다 끝난 줄 알고 개인방역(個人防疫) 부분(部分)에서 방심(放心)하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근(最近) 이태원 등(等)의 사례(事例)를 보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체감(體感)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의료진(醫療陣) 분들의 노력(努力), 시간(時間) 등(等)을 공들여가며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일하시고 계십니다. 소홀(疏忽)해지지 마시고 종식(終熄)될 때까지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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