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부터 경찰까지…프랑스 연금개혁 반대 100만 총파업
교사부터 경찰까지…프랑스 연금개혁 반대 100만 총파업 김효진 기자 정년 62→64살 올려 연금 수령 연령 늦추는 것 골자…마크롱 "개혁 반드시 해야" 의지 피력 프랑스 전역에서 연금개혁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일어 100만 명 이상이 거리로 뛰쳐 나왔고 교통·전기·교육·경찰까지 아우르는 광범위한 파업이 벌어졌다. 법정 정년을 높여 연금 수령 연령을 늦추는 것이 골자인 개혁안에 대해 노동조합은 입직 연령이 이른 저숙련·저소득 노동자 등에 차별적 영향을 미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그러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반발에도 불구하고 개혁 의지를 다시금 피력했다. 프랑스 일간 , · 통신, 프랑스24 방송 등을 종합하면 19일(현지시각) 파리를 포함해 프랑스 전역 200곳 이상의 도시에서 정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