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처음 눈이 내렸습니다. 마을 근처 공원에 가서 눈이 덮힌 겨울 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 눈이 녹아 신발이 다 젖었지만 한 컷 한 컷 찍는 재미에 발이 시린줄도 몰랐습니다. 첫눈을 보면서 내 마음도 저 눈처럼 하얗고 깨끗했으면 좋겠다는 동년의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악암(岳岩)
--- 岳岩撮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