苟日新, 新日新, 又日新(구일신, 일일신, 우일신)-大學
진실로 날마다 새로워지면 나날이 새로워지고 또 날로 새로워진다.
☞ 자기계발(自己啓發)을 권유(勸誘)한 말이다.
【대학(大學)】이란 책은 전문(全文)이 불과 1천7백53자로 된 소책자(小冊字)인데, 그 내용(內容)은 '수신(修身)', '제가(齊家)', '치국(治國)', '평천하(平天下)'의 핵심(核心)을 설명(說明)한 것으로서 의외(意外)로 어렵다. 표제(標題)의 구절(句節)은 그 안에 있는 말이다.
수신(修身)이니 수양(修養)이니 하면 머리를 절레절레 흔드는 사람이 적지 않다. 그러나 이것은 원래 남의 강요(强要)에 의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단련(鍛鍊)코자 하는 자각적(自覺的) 노력(努力)이 있을 때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것을 설명(說明)한 말이 위의 구절(句節)이다.
옛날 은(殷)나라의 명군(名君) 탕왕(湯王)은 이 말을 세숫대야에 새겨놓고 ‘수신(修身)’의 결의(決意)를 새로이 있었다고 한다. 그 세숫대야는 일상생활(日常生活)에서 쓰는 것이 아니라 제사(祭祀) 때 손을 씻기 위한 대야였다는 설(說도) 있다.
그야 어쨌든 이러한 결의(決意)가 없으면, 인간(人間)은 제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진보(進步)를 바랄 수 없는 법이다. /세상만사
가담항어(街談巷語)
세상의 풍설, 즉 세상에 떠도는 뜬소문을 말한다_漢書·藝文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