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한끼 비건 집밥" 채식하는 마음에 대하여
"매일 한끼 비건 집밥" 채식하는 마음에 대하여 《매일 한끼 비건 집밥》의 저자 이윤서와 책방을 운영하는 가수이자 작가 요조, 출판사 대표이자 작가 이슬아, 포크 싱어송라이터이자 작가인 김사월. 네 명의 채식인이 나눈 #나의비거니즘. 채식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모두 다를 텐데요. 요조 단순하지만 동물을 마음껏 귀여워하고 싶은 마음에 시작했어요. 트위터에 동물 사진이 많이 올라오는데, 얘네를 이렇게 귀여워하면서 동시에 맛있게 먹는 사람이라는 생각에 마음 한편이 찔리고 모순적으로 느껴졌어요. 그래서 2018년 12월에 비건 채식을 시작했어요. 한 달 해보고 괜찮으면 새해에 제대로 해야지 하고요. 채식하는 동안 죄책감 없이 동물을 귀여워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상쾌하고 좋았어요. 2019년부터는 페스코 채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