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교부, 미-호주 한통속 비판, “국가 간 이간질해”
中 외교부, 미-호주 한통속 비판, “국가 간 이간질해” 인민망 한국어판 미국과 영국, 호주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새로운 3자 안보협력체인 ‘오커스(AUKUS)’를 출범시켰다. 특히 미국은 오커스 발족과 동시에 호주가 핵추진 잠수함을 보유할 수 있도록 기술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이 핵추진 잠수함 기술을 전수하는 것은 냉전시대 영국에 이어 처음이다. 호주의 해군력을 강화시킴으로써 남중국해를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에 대한 군사적 견제를 강화하려는 의도로 평가된다. 이로써 미국은 ‘쿼드’ ‘파이브아이즈’에 이어 핵추진 잠수함 동맹인 오커스라는 또 하나의 안보협력 틀을 갖게 되면서 대중 견제를 위한 군사·안보협력을 본격화했다. 한국에 대한 동참 압박도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15일(현지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