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금 시 코로나 안 걸리게 기도해드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대구·경북 집단감염 사태가 조금 진정되는가 싶더니 이번에는 수도권에서 집단감염이 터져버렸는데요. 국민의 공포감과 피로도 극에 달해가는 느낌입니다. 또 다른 문제는 이런 공포심을 악용하는 자들이 암약한다는 점. 최근 환경부는 ‘코로나 예방용 목걸이’의 유통을 발견, 즉각 차단했다고 밝혔는데요. 예방 기능이 전무함은 물론 이산화염소 성분까지 함유됐기 때문. 이산화염소는 살균제에 쓰이는 것으로, 점막·기도를 자극하고 흡입독성도 있어 목걸이에 사용될 수 없습니다. 환경부는 제재와 함께 소비자에게는 불안 심리를 악용하는 이 같은 업체나 제품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스미싱도 제철인 양 기승을 부리는 중입니다. 코로나19 ..
우리 아기가 코로나19에 감염된다면? 서울에서 생후 4주 신생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북의 45일 신생아 확진에 이어 영유아 감염이 늘었는데요. 밀접한 돌봄이 필요한 아기가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면, 보호자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우선 확진된 보호자가 격리 상태에서 아이를 돌볼 때는 따로 보호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보호자라면 보건용 마스크, 장갑, 방수 기능 긴팔 상의를 꼭 착용해야 하지요. 모유 수유는 엄마와 아기가 함께 확진된 경우 가능하며, 엄마가 감염되지 않았다면 직접 접촉 없이 모유를 유축해 수유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분유는 액상제품을 먹이거나, 일회용 젖병을 쓰고 폐기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대소변을 통해서도 배출된다..
전 세계가 코로나19 패닉, 확진 추세 어떻길래 전 세계에서 날로 확산세가 커지고 있는 코로나19, 우리나라의 얼마 전 폭발적 추세를 보는 것 같은데요. 우리만 대응을 잘한다고 해서 상황이 쉽게 마무리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공포는 과연 언제까지 계속될까요? 장기화되는 코로나 사태에 우리 방역당국이 끝까지 집중력을 이어갈 수 있기 바랍니다.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중국 슈퍼컴 AI, 폐CT로 코로나19 판정…세계의료진에 서비스 미국대선 집어삼킨 코로나19…"바이러스위기가 선거지형 흔들어"
코로나19 돌연변이 진실은…'폐렴주사' 맞으면 코로나 물리칠까 RNA바이러스 특성상 잦은 변이 폐렴주사, 코로나에 효과 없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돌연변이 소식이 연일 보도되면서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법으로 너도나도 '폐렴주사'를 찾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코로나19 변이까지 등장? 코로나19에 대한 백신과 치료제도 개발되지 않은 상황인 만큼 최근 중국에서 밝힌 '코로나19 돌연변이' 연구 결과는 많은 사람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중국 연구진의 주장은 '코로나19가 이미 돌연변이를 일으켜, 전파 속도와 증상 발현 정도가 확연히 다른 두 종류의 아류형(S형·L형)으로 진화했다'는 것이다. 우리 정부에서도 코로나19 변이가 등장한 사실을 확인했다. 지난 5일 한명국..
"코로나19로 미국인 50만명 사망할 수 있다" 네브래스카 의대 제임스 로울러 박사 주장 미국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전문가가 미국에서만 약 1억명의 감염자가 발생해 이중 50만명이 사망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展望)을 내놓았다. 8일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네브래스카 대학 병원의 제임스 로울러 박사는 지난달 26일 미국병원협회(AHA)가 개최하는 한 웹 세미나에서 이같은 파격적인 내용의 자료를 발표했다. 그는 '코로나19를 준비하면서 의료 지도자들이 알아야할 사항'이라는 제목의 슬라이드 자료에서 바이러스의 확산 추세에 기초해 미국인 9600만명이 발병하고 이중 48만명이 사망하는 최악의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특히 그는 이 바이러스가 노인들에게 가장 큰 타격을 줄 것으..
교황 ‘코로나19 우려’에 주일삼종기도 인터넷 중계…“사상 처음” 오는 11일 수요 일반 알현도 신자 참석 없이 인터넷 중계로 대체 프란치스코 교황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일반 신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대규모 행사를 영상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교황청은 오는 8일(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주일 삼종기도에 교황이 직접 참석하는 대신 인터넷 생중계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행사는 바티칸 뉴스 웹사이트와 성베드로광장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 등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황은 사도궁 도서관에서 영상을 촬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교황은 통상 매주 일요일 오후 성베드로광장을 굽어보는 사도궁의 집무실 창문을 열고 주일 삼종기도 강론을 진행한다. 이때 수천 명..
‘코로나19’ 첫 발병 후 66일 만에 전 세계 10만 명 돌파 중국 우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코로나19가 처음 발병한 이후 66일 만에 전 세계 확진자가 10만 명을 돌파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AP통신과 미국 CNN방송 등 외신들은 현지시각으로 6일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 자료 등을 인용해 이날 오전 기준으로 전 세계 확진자가 10만 명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존스 홉킨스대는 전 세계 확진자가 10만330명, 사망자는 3408명이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처음 발병을 확인한 지난해 12월 31일 이후 66일 만이다. AP와 로이터도 각국 보건 당국의 자료 등을 집계한 결과,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이날 10만 명을 돌파했..
“세탁기에 수북” 쓰레기장서 주운 마스크 다림질해 판 공장장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자 한 업체가 오염된 일회용 마스크를 수거해 재판매하는 일이 태국에서 발생했다. 5일 온라인 영상 뉴스 사이트 뉴스플레이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지난 2일 사라부리주의 한 공장에서 헌 마스크가 재활용되고 있는 현장을 잡아냈다. 덜미를 잡힌 업체는 이미 사용돼 더러워진 마스크들을 쓰레기장에서 대거 수거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수거한 헌 마스크들을 세탁기와 건조기로 빨아 말린 후 다림질까지 해 새것처럼 보이게 했다. 이후 고객들의 눈을 속이며 정가에 판매했다. 현지 경찰이 현장을 급습할 당시 쌓여있던 마스크만 해도 수천장에 이른다. 또 대용량 통돌이 세탁기에 수북하게 담긴 마스..
코로나19 사태로 배달에 치중하는 일부 업체를 제외하면 하루 종일 문을 열어놔도 매출이 ‘0’인 곳이 적지 않다는 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는데요. 이런 와중에도 주문이 밀려드는 상품이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손소독제와 마스크가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는 사실은 아마 모르는 분이 없을 텐데요. 손소독제와 마스크 외에 어떤 상품이 매출이 올랐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외출을 자제하고 각자 집에서 밥을 먹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이에 배달음식은 물론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가정간편식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SSG닷컴에 따르면 1월 20일~2월 20일의 가정간편식 매출은 전년 대비 695% 증가했습니다. 티몬은 코로나 발생 이후인 1월 28일부터 2월 10일까지 가정간편식 매출이 지난해보다 4.3배 늘었..
무차별 폭행·페인트 테러…코로나가 부른 유럽 내 동양 혐오 영국 런던 시내에서 최근 아시아계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따른 인종차별적 폭행을 당한 일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3일(현지시간) BBC가 보도했다. 사진은 피해를 입은 싱가포르 유학생 조나단 목(23)이 사건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것.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적으로 확산하자 유럽 내에서 동양에 대한 혐오·차별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영국방송 BBC는 3일(현지시간) 런던 시내 한복판에서 아시아계 학생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인종차별적 폭행을 당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런던 소재 대학교에 다니는 싱가포르 유학생 조나단 목(23)은 지난달 24..
지난 1월 부산 지하철에서 한 유튜버가 코로나19 확진자 행세로 소동을 일으킨 사건 기억하시나요? 당사자의 일탈 행위로 밝혀졌지만, 이후 매일 750만명이 오르내리는 수도권 지하철의 긴장감도 부쩍 높아졌는데요. 서울시는 앞선 사례와 같이 허위 사실로 지하철 이용자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는 행동은 형법 314조(업무방해) 등 여러 법률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는 범법 행위라고 경고했습니다. 감염증 관련 허위 사실 유포뿐만이 아니지요. 많은 이들이 이용하는 지하철에서는 타인에게 피해를 끼치는 행위들이 빈번히 목격되는데요. 법률에 따라 처벌받을 수도 있는 범법 민폐 행위들, 또 무엇이 있을까요? 간혹 전동차나 역사 안에 팻말을 목에 걸고 자신의 주장을 알리는 1인 시위자가 등장하곤 하는데요. 이 자체로는 문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