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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돌연변이 진실은…'폐렴주사' 맞으면 코로나 물리칠까

 

RNA바이러스 특성상 잦은 변이

 

폐렴주사, 코로나에 효과 없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돌연변이 소식이 연일 보도되면서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법으로 너도나도 '폐렴주사'를 찾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코로나19 변이까지 등장?

코로나19에 대한 백신과 치료제도 개발되지 않은 상황인 만큼 최근 중국에서 밝힌 '코로나19 돌연변이' 연구 결과는 많은 사람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중국 연구진의 주장은 '코로나19가 이미 돌연변이를 일으켜, 전파 속도와 증상 발현 정도가 확연히 다른 두 종류의 아류형(S형·L형)으로 진화했다'는 것이다.

우리 정부에서도 코로나19 변이가 등장한 사실을 확인했다. 지난 5일 한명국 질병관리본부 바이러스분석과장은 "중국 과학원에서 분류한 S·L형의 분류는 우리도 확인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동요하는 기색은 없었다.

이유는 RNA바이러스인 코로나19 특성상, 여러 변이가 일어나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주시의 고삐'를 풀어선 안되겠지만 모두가 우려하고 동요할만한 변이는 현재 일어나지 않았다는 게 정부와 전문가의 판단이다.

신종바이러스 융합연구단(CEVI 융합연구단) 소속 김세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표준연) 박사는 10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일반적으로 RNA바이러스 자체가 DNA바이러스에 비해 변이 속도가 빠른 편"이라며 "변이가 어느 방향으로 갈지 모르는 만큼 뭐라 확답을 하긴 어렵지만 지금으로선 과도하게 염려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폐렴주사 맞으면 코로나19 예방?

코로나19가 경우에 따라 폐를 적잖이 손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항간에선 '폐렴주사를 맞으면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다'는 말도 나온다. 사실일까. 전문가의 답은 '엑스(X)'였다.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폐렴주사와 코로나19는 직접적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폐렴주사는 폐렴을 일으키는 통상의 원인인 '폐렴구균' 감염 예방 백신이다. 코로나19는 말 그대로 '새롭게 생겨난 코로나바이러스'인 만큼 그 성격이 다르다는 것이다.

그래도 폐에 문제가 생긴다는 공통점에서, 예방은 할 수 없어도 코로나19에 걸렸을땐 효과를 발휘할 수 있지 않을까.

김 교수는 "현재까지 코로나19에 따른 2차 세균성 폐렴 합병률은 알려진 바 없다. 그리고 실제 합병률도 굉장히 낮다"며 "때문에 코로나19를 이유로 폐렴주사를 권고할만한 과학적 증거가 아직 없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한국과총)는 지난 7일 '코로나19 과학적으로 알아보기'라는 영상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람들의 '폐 손상 공포증'에 대해 "과도한 공포를 가질 필요는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국과총은 "완치된 사람들의 상태를 보면 대부분 후유증이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극히 일부 중증 환자들처럼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폐에 염증이 생겼다가도 회복이 된다"며 "코로나19는 중증으로 이행되는 비율이 메르스나 다른 코로나 질환에 비해 높지 않다"고 설명했다. | 뉴스1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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