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하는 어떻게 운동권에 뛰어들게 되었는가?
김지하는 어떻게 운동권에 뛰어들게 되었는가? [김지하를 위한 변명] ① 송철원 (사)현대사기록연구원 이사장 | 기사입력 2022.06.03. 07:51:10 고(故) 김지하의 49재 날인 오는 25일 오후 3시, 서울 천도교 수운회관에서 해원상생을 위한 '고 김지하 시인 추모문화제'가 열린다고 한다. '시인 김지하'가 아니라 '친구 지하'를 떠나보내는 마당에 감회가 새롭다. 그와 함께했던 옛 시절을 그리며 몇 자 적어 그가 저승 가는 길에 함께 띄워 보낸다. 필자. 김지하는 어떻게 운동권에 뛰어들게 되었는가? ▲ 서울대 문리대에서 김지하와 함께 행동했던 친구와 후배들이 1963년 겨울 동숭동 교정에 모여 찍은 사진으로, 김도현(정치61,서울사대부고)이 촬영했다. 앞줄 왼쪽부터 이원재(사회61,경북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