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 년간 지속된 홍학계 논쟁이 거센 홍루몽 최초 작자는 조설근이라는 견해
100여 년간 지속된 홍학계 논쟁이 거센 홍루몽 최초 작자는 조설근이라는 견해 홍루몽(紅樓夢)의 최초작가에 대하여 홍학계(紅學界)에서는 논쟁이 매우 거세다. 청나라말기부터 논쟁(論爭)이 시작되어 지금까지 약 100여 년간 계속되는 것이다. 홍루몽의 최초작가가 조설근(曹雪芹)이 아니라는 견해를 취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측면의 이유(理由)를 들고 있다. 첫째, 제1회에서 공공도인(空空道人)이 돌에서 베끼고 그 후에 석두기(石頭記)를 정승록(情僧錄)으로 바꾸었으며 나중에 동로(東魯)의 공매계(孔梅溪)가 풍월보감(風月寶鑑)으로 개명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조설근(曹雪芹)이 10년 동안 피열(披閱)을 거쳐 5번에 걸쳐 증보 삭제(增补削除)하고 목록을 작성하며 장회를 나누고 금릉십이채(金陵十二釵)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