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이 읽으면 쉽게 타락할 수 있다고 보는 ‘홍루몽’은 정말 청춘문학인가
젊은이들이 읽으면 쉽게 타락할 수 있다고 보는 ‘홍루몽’은 정말 청춘문학인가 대만작가 장훈(蔣勛)은 '홍루몽'이 청춘문학이라고 했다. 신판 '홍루몽(紅樓夢)' 드라마의 제작자(製作者)들도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 그러므로 신판 '홍루몽(紅樓夢)' 드라마에서 주요연기자는 대부분 미성년자로 청춘우상극(靑春偶像劇)의 노선을 가고 있다. 그들의 부모(父母)는 완전히 할아버지, 할머니의 모습이다. 아마도 이들 조연(助演)을 통하여 주요배역의 '청춘(靑春)'을 돋보이게 하기 위함일 것이다. 내가 알고 있는 친구(親舊)들 중에서도 이러한 견해(見解)를 여러 번 얘기한 사람이 있다. '홍루몽(紅樓夢)'은 청춘문학(靑春文學)이라는 것이다. 이 점은 과거의 '홍루몽(紅樓夢)'에 대한 평가와 약간은 다른 것 같다. 과거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