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인종혐오 총기난사로 재확인된 '백인 우월주의' 폭력성
美 인종혐오 총기난사로 재확인된 '백인 우월주의' 폭력성 김효진 기자 바이든 "백인 우월주의는 독" 연설에 주민들 "말보다 행동 보이라" 사실상의 흑백 분리가 인종혐오 동기로 미국 10명을 사망케 한 뉴욕주 버팔로 총기난사 용의자가 범행 장소를 정하는 계기가 됐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방문에도 오랜 차별에 지친 주민들은 "행동으로 보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용의자가 합법적으로 총기를 구매한 사실이 알려지며 총기규제 필요성이 다시 대두됐지만 전망은 밝지 않아 보인다. 외신을 보면 17일(현지시각)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총기난사가 발생한 버팔로를 방문해 백인 우월주의는 "독"이며 "악은 미국에서 승리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은 인종차별적 "대체이론"에 대해 더 많은 지도자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