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일 앞두고 총기 난사 10명 사망…여름철 폭력 들끓는 이유는? 김효진 기자 | 기사입력 2023.07.05. 17:09:43 이틀 간 3곳 현장서 10명 숨져…바이든 "돌격형 무기·대용량 탄창 금지를" 미국에서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곳곳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나 이틀 새 10명이 숨졌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돌격형 무기와 대용량 탄창 판매 금지를 다시 한 번 촉구했다. 미 CNN 방송, (NYT) 등을 보면 3일(현지시각) 저녁 8시 30분께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킹세싱 지역 거리에서 40살로 추정되는 용의자가 무차별 총격을 가해 15살 청소년을 포함해 5명이 숨지고 2살과 13살 어린이가 다쳤다. 현장에서 체포된 용의자는 아직 성별 정체성과 신원이 밝혀지지 않았다. 범인은 방탄조끼와 ..
보수 우위 미 대법원, 소수인종 우대 입학 위헌 결정…바이든 "강력 반대" 김효진 기자 | 기사입력 2023.06.30. 18:46:41 소토마요르 대법관 "불평등 인정 않으면 사회 평등해지나" 반발…하버드대 아시아계 학생들 "빈 자리 백인으로 채워질 것" 보수 우위 미국 연방대법원이 역사적으로 불리한 배경을 가진 흑인 등 소수인종에 대한 교육 및 고용 기회를 보장하고자 고안돼 미 대학이 다양성 증진을 위해 널리 사용해 온 소수인종 우대 입학 정책(어퍼머티브 액션·Affirmative Action)에 위헌 결정을 내렸다. 29일(현지시각) 미 연방대법원은 소수인종 우대 입학 정책이 법에 따라 시민을 평등하게 보호할 것을 규정한 수정헌법 14조에 위배된다는 결정을 내렸다. 9명의 대법관 중 보수 성향으로 ..
시진핑 독재자로 지칭한 바이든 "가까운 시일 내 시 주석 만날 것" 이재호 기자 | 기사입력 2023.06.23. 16:14:15 미중관계 악화 우려 일축하면서도 자신의 발언에 대해 "바꾸지 않을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독재자'라고 언급하며 양국 간 긴장이 커지는 가운데, 그는 자신의 발언이 미중 관계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며 시 주석과 곧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2일(이하 현지시각)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나렌드라 모리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시 주석을 독재자로 표현한 것이 개선되고 있는 미중 관계를 약화시키고 있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자신의 발언이 "실제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미..
인도 모디 총리 '처칠급 환대' 백악관, 속내는? 김효진 기자 | 기사입력 2023.06.22. 19:56:29 미·인도, 중국 견제 이해 일치…미, 방위 기술 인도 이전 발표 전망도 미국이 국빈 방문 중인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극진히 예우하는 모습을 보여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1일(현지시각)부터 나흘 간의 미국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한 모디 총리는 22일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국빈 만찬을 갖고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상·하원 합동연설에도 나설 예정이다. 미 상·하원 합동연설을 두 번 이상 한 외국 정상은 2차 대전 당시 영국 총리였던 윈스턴 처칠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 흑인 대통령이었던 넬슨 만델라 등으로 (FT)는 미국이 모디 총리를 위해 "레드 카펫"을 깔았다며 환대..
바이든이 트랜스젠더를 모욕한다? 미 대선 'AI 조작 영상 주의보' 김효진 기자 | 생성형 AI 등장으로 가짜 영상 지난해보다 3배 늘어…규제 도입해도 "선거 직전 나올 땐 방도 없어"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전 대통령과 대결한 힐러리 클린턴 미 전 국무장관으로 보이는 이가 영상에서 이번 선거에서 트럼프의 공화당 내 경쟁자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를 지지하는 발언을 한다. 성소수자 권리를 지지해 온 조 바이든 미 대통령으로 보이는 이가 영상에서 트랜스젠더를 모욕하는 언사를 쏟아낸다. 이는 내년 미국 대선을 겨냥해 인공지능(AI)을 통해 만들어져 소셜미디어(SNS)를 떠도는 수천 개의 조작된 영상 중 일부에 불과하다. 통신은 30일(현지시각) "2024년 미국 대선이 AI ..
문제는 '경제'?…바이든 경제 정책 수행, "지지한다" 33% 그쳐 이재호 기자 | 부채 한도 협상 여전히 진행 중…바이든과 민주당, 공화당 모두 잘못하고 있다는 의견 많아 미국 부채 한도 상향과 관련해 백악관과 의회 간 아직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이 타결되지 않은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업무 처리에 대한 지지도가 30% 선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현지시각) 통신은 시카고대학교 여론연구센터(NORC)와 함께 지난 11~15일 1680명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경제 문제를 다루는 방식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33%, 반대한다는 응답이 6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번 조사에서 기록한 찬성 31%, 반대 68%보다는 찬성과 반대 격차가 다소 ..
대선 공식 출마 바이든 '출마 반대' 69%, 믿을 구석은 트럼프? 김효진 기자 트럼프 복귀 막으려는 부동층 표심·임신중지권 옹호 여론은 '희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4년 대선 출마를 공식 발표했다. 지지율이 신통치 않고 고령에 대한 우려도 상당하지만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재대결 땐 승기를 쥘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바이든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각) 공개한 3분 가량의 영상에서 "이제 일을 끝내자"며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2021년 1월6일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미 의사당 습격 사건 장면으로 시작되는 영상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민주주의를 위한 싸움"이 "내 첫 임기의 일이었다"고 강조했다. 통신은 영상 곳곳에 등장하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내년 대선에서도 ..
바이든-트럼프, 2024년 재대결? 미국인 다수 "피로감, 두려움, 슬픔 느껴" 이재호 기자 바이든, 공화당 후보에 모두 근소하게 앞서…2024년 대선 가장 중요한 이슈는 "인플레이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25일 두 번째 대통령 임기에 도전할 것이라는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미국인의 대다수는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대결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현지시각) 야후뉴스와 여론조사 전문기관 유고브는 지난 14~17일 미 전역의 등록유권자 153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오차범위 ±2.8%포인트), 바이든-트럼프의 재대결에 대해 응답자의 38%가 '피로감'을 느낀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또 29%의 응답자는 '두려움'을, 23%의 응답자는 '..
케네디 美 대선 출마 선언…바이든에 도전장 [파이낸셜뉴스] 미국 케네디가에서 또다시 대통령이 나올 것인가? 지난 1963년 총탄에 맞아 사망한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조카가 내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19일(현지시간) 폭스뉴스채널과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미 언론들은 로버트 F 케네디 2세가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대선 후보를 공식 발표하면서 같은 민주당 소속인 조 바이든 대통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보도했다. 이날 연설에서 케네디는 “앞으로 18개월 선거 캠페인 기간동안 그리고 당선될 경우 우리 나라의 기업 불화주의를 조장하고 있는 정부와 기업이 결탁하는 부패를 종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국의 분열을 종식시키겠다며 공통된 가치를 강조했다. 올해 69세인 케네디의 부친은 케네디 ..
푸틴 허 찌른 바이든의 우크라이나 '깜짝 방문' 전홍기혜 기자 바이든, 전쟁 발발 1년 앞두고 전격 방문해 5억 달러 군사원조 약속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1년(2월 24일)을 앞두고 사전 예고 없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하고 5억 달러 규모의 추가적인 군사 지원 계획을 전달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직접 찾은 건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해 12월 젤렌스키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가진 뒤 2개월여 만에 답방한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당초 21일 우크라이나 접경국인 폴란드를 방문해 연설할 계획이었으나 계획을 수정해 직접 우크라이나를 찾았다. 지난해 5월 질 바이든 영부인이..
미 정부, 바이든 지시로 중국 정찰 풍선 격추 허환주 기자 미 국방부 장관 "대통령 지시 따라 정찰 풍선 격추" 미국 정부가 자국 영공에서 발견된 중국 정찰 풍선을 격추했다. 미국 정부는 4일(현지시간) 오후 동부 캐롤라이나 해안에서 F-22 스텔스 전투기 등을 동원해 2시39분께 공대공 미사일 한 발로 중국 풍선을 격추했다고 AP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풍선은 약 6만 피트(약 1만8000m) 상공에 있었으며 현장에서는 작은 폭발 이후 풍선이 추락하는 게 목격됐다고 AP는 전했다. 현재는 잔해를 수거하는 작전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의 비행체를 격추하기 전 미국 연방 항공청(FAA)은 사우스캐롤라이나 해안 지역의 100 제곱마일 인근에 민간 비행기의 비행을 일시적으로 금지했다. 로이드..
백악관, 윤석열 ‘자체 핵보유’ 언급에 “한반도 비핵화 전념…확장억제역량 개선 추구”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이 12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공유 미국 백악관은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자체 핵보유 언급과 관련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과 공동으로 확장억제 역량의 개선을 추구할 것이라는 점도 밝혔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12일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자체 핵보유 언급과 관련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거듭 확인하며 미한 간 확장억제 확대를 강조했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관련 발언이 미국 한반도 비핵화 정책에 배치되느냐'는 VOA..
코로나 시대, 미국에 건너가 직접 '트럼피즘'이란 재난을 경험하다 이명선 기자 [프레시안 books] 전홍기혜 기자의 코앞으로 다가온 미국 중간 선거에서 상·하원 모두 공화당이 우세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의회 주도권이 민주당에서 공화당으로 넘어갈 경우,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의 후반기 국정 동력은 약화할 것이며 차기 대선을 노리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움직임은 바빠질 것이다. "바이든과 민주당은 2022년 11월 중간 선거에서 처참하게 패배할 것이며, 오바마 전 대통령처럼 의회 주도권을 공화당에 빼앗긴 뒤 남은 임기 동안 '식물 대통령'으로 전락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2024년 미국 대선의 향배가 중요한 것은 아슬아슬하게 멈춰진 파괴적 동력이 계속 갈 것이냐, 아니면 조금 더 강한..
美청년들이 40살 케네디3세 아닌, 74살 할아버지 의원에 표를 던진 이유는? 글 : 장성관 컨설턴트 [장성관의 202Z] ③ 중간선거 판도를 바꾼 미국의 청년 정치 (하) 낸시 펠로시 (Nancy Pelosi) 하원의장은 차기 회기 지도부 직책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며, 평의원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지난 17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는 2018년 민주당이 하원 다수당이 된 이후 지도부 구성 당시 의장직에 출마했을 때 당내 진보 진영과 젊은 의원들의 반발을 잠재우고자 "당선되면 앞으로 4년 동안만 이 자리를 맡겠다"고 약속했고, 그 약속을 지켰다. 곧이어 하원 민주당 내 서열 2위의 스테니 호이어 (Steny Hoyer) 원내대표와, 3위의 짐 클라이번 (Jim Clyburn) 원내총무도 현재 직책을 내려놓..
바이든 vs. 트럼프 대리전? 美 유권자들은 둘다 부정적 평가 글 : 전홍기혜 기자 CNN 출구조사, 바이든 지지율 45%…트럼프는 더 인기 없어 미국 현직 대통령인 조 바이든과 전직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의 대리전이라는 평가를 받는 2022년 중간선거에서 정작 미국 유권자들은 두 사람 모두에게 긍정적인 평가보다 부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8일(현지시간) 하원의원 전원(435석)과 3분의 1에 해당하는 상원의원(35석), 3분의 2가 넘는 주지사(36개주) 등을 뽑는 이번 중간선거가 치러졌다. CNN이 보도한 이날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권자의 73%가 현재 미국의 상태에 대해 부정적(불만족 39%, 분노 34%)으로 평가했다. 긍정적으로 평가한 유권자는 25%(희망적 5%,..
美중간선거 직전 바이든 지지율 역대 최저 수준…위기의 민주당 글 : 김효진 기자 만족도·경제 평가도 최저…선거 과정서 임신중지 등 집중했지만 유권자 85% "경제 매우 중요" 미국 중간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론조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지지율 및 경제에 대한 평가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집계되면서 민주당이 위기에 처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당이 임신중지권 등 주로 사회 문제에 초점을 맞춘 선거 운동을 벌이며 경제 문제에 최우선 순위를 부여하는 유권자들의 마음을 끌지 못했다는 성토도 나왔다. 1일(현지시각) 여론조사기관 갤럽은 지난달 3~23일에 걸쳐 미국 성인 1009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974년부..
젤렌스키, 못 받은 지원품 말하자… 바이든 “美에 감사해야” 버럭 워싱턴=김진명 특파원 지난 6월 10억弗 지원 알려주자 우크라 아직 못받은 품목 나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를 하다가 이성을 잃고 화를 냈다고 미국 NBC뉴스가 3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10억달러(약 1조4176억원) 규모의 추가 군사 지원을 결정했다는 말을 마치자마자, 젤렌스키 대통령이 미국의 지원이 필요하지만 아직 전달받지 못한 품목들을 나열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NBC는 지난 6월 이뤄진 양 정상 간의 통화 내용에 밝은 소식통 4명을 인용해 이 대목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이성을 잃었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민들은 아주 관대했고 우리 행정부..
미중대두전(美中大豆戰): 중국의 참패 글: 재상천하(財商天下) 작년말, 중국지도자 시진핑은 "밥그릇은 자신의 손으로 들고 있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중국의 농업농촌부에 대두생산확대를 금년에 반드시 완성해야할 '중대한 정치적 임무"로 규정했다. 그러나, 정치적 임무를 실현하기도 전에, 수입대두의 가격폭등사태가 일어났다. 그리하여 중국의 대두압착공장이 속속 가동중단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그렇다면, 중국 왜 대두수요를 수입에 고도로 의존하고 있을까? 이와 동시에 대두찌꺼기가격의 인상은 비록 돼지사료가격을 끌어올리지만, 돼지고기가격은 오히려 인하되었다. 이건 또 어찌된 일인가? 대두가격폭등과 대두생산확대가 정치적임무로 되다 우리는 먼저 대두가격폭등에 대한 중국당국의 반응부터 얘기해보자. 는 2월 20일자..
최근 미국은 중국에 대하여 여러가지 제재를 가했는데 미국이 계속되는 대중제재에 중국의 무기력한 대응 글: 양위(楊威) 미국이 주재하는 민주주의정상회의를 전후하여, 중국의 당매체와 외교부는 아주 흥분하여 반미선전에 정력을 집중시켰다. 그런데, 최근 미국은 중국에 대하여 여러가지 제재를 가했는데, 중국의 반응은 돌연 무기력해졌다. 미국이 다시 한번 제재를 가하자, 중국이 당황하여 어쩔 줄 모르는 것처럼 보인다. 미국의 새로운 제재는 실질적이다. 12월 16일, 미국 상무부는 34개의 중국회사를 '실체명단'에 넣었고, 미국회사들은 허가를 받지 않은한 이들 실체들에 부품을 판매할 수 없도록 금지했다. 현재 실체명단에 오른 중국기업은 백개가 넘게 되었다. 상무부는 "바이오기술과 의학혁신분야에서의 과학적인 탐색은 ..
중국이 민감하게 여기는 "타이완문제"를 바이든정부는 공공연히 중국 마지노선을 건드리고 있다 글: 진정(陳淨) 10월 26일 의 해외판은 "하나의 중국원칙은 여하한 도전도 허용하지 않는다"는 글을 실어, 다시 한번 전랑의 자태로 미국을 욕했다. "만일 한줌도 안되는 자들이 타이완문제를 가지고 불장난을 한다면 반드시 침중한 댓가를 치를 것이다" 그럼 한줌도 안되는 자들은 누구인가? 글에서는 예를 들었다: "미국 국무부 동아국의 관리는 중국이 유엔2758호결의를 '남용'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타이완이 유엔활동참가를 추진하는 것을 고취시키고 있다" "미국의 전대통령안보보좌관 볼턴은 글을 써서 '미국은 마땅히 타이완의 '독립국가'지위를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정부요인은 최근 타이완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고 미..
트럼프 철군을 이어받은 바이든 행정부 대외외교를 주도하는 아프간 철군에 숨은 미국의 전략 의도는 무엇인가? 편집: 뉴스프레소 지난 7월 2일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인근 바그람 공군기지에서 미군이 야반도주하듯 철수했다고 AP통신이 보도한 지 달포도 안 돼 이 나라의 친미 정권이 무너졌다.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인 탈레반에 제대로 저항도 못 해본 채 점령당한 것이다. 아프간 사태는 전 세계에 큰 파장을 던지고 있다. 무엇보다 바이든 미 행정부의 대전략을 둘러싼 논란이 미국 국내는 물론 다른 동맹국들에서도 거세지고 있다. 지난해 말 대선에서 트럼프가 내건 ‘아메리카 퍼스트(America First)’로 인해 약화된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을 회복하겠다고 공약한 바이든이 왜 미군 철수라는 모순된 행동을 했느냐는 지..
아프카니스탄 수도 카불공항에서 폭력을 저지른 미군병사를 바이든 미국대통령이 "미국영웅”으로 대대적으로 선양(宣陽) 편집: 조옥단 현지시간으로 8월 26일 저녁,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공항부근에서 연속 두건의 폭발이 발생해 백여명의 인명피해가 초래되었다. 폭발사건에서 부상한 인원에 대한 묘사로 부터 창황하게 아프간을 철수하던 미군이 카불공항에서 마구잡이로 살인한 사실이 폭로되었다. 무고한 아프간 백성의 목숨은 테러리즘의 손에 의해 잃은 것이 아니라 그들의 구출을 목적으로 한다던 미국 병사의 총부리에 잃은 것이다. 하지만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폭발사건 후 발표한 연설에서 오로지 조난당한 미군 병사들을 “영웅”이라고 칭찬하며 심지어 “보복”행동을 실시할 것이라고 거리낌없이 말했지만 목숨을 잃은 아프간 백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