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위대한 국민의 나라"…해외 누리꾼 칭찬 릴레이 美 ABC, 자가격리자에 음식배달 자원봉사 영상 공개 한국의 자원봉사자들이 자가 격리된 이들을 위해 식품이 든 상자를 배달하는 유튜브 영상이 세계의 누리꾼들로부터 찬사를 얻고 있다. 이 영상에는 "한국은 항상 위대한 사람들을 가진 위대한 나라였다" "한국은 정말 놀라운 나라"라며 수많은 칭찬 댓글이 달렸다. 영상은 미국 ABC뉴스가 지난 14일 올린 1분51초 분량의 영상이다. ‘자가격리된 사람들에게 음식물 박스를 배달하는 한국인 자원봉사자들’(Volunteers in South Korea deliver boxes of food to people in self-quarantined people)이라는 제목으로, 경기도의 젊은 자원 봉사자들이 음식물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격퇴하는 바디 실드가 개발 박쥐의 날개와 같은 모양의 배낭을 멘다. 배낭은 탄소 섬유 뼈대에 PVC 재질의 필름으로 인체를 감싼다. 박쥐가 날개로 몸을 감싸는 것과 같다 PVC 필름은 UV (자외선)을 방출선이 내장되어 있어 ,이 UV 광으로 바이러스를 사멸시켜 착용자를 감염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한다. 또한 필름에 장착된 전열선이 열을 발생시켜 코로나 바이러스를 사멸시킨다. 박쥐는 왜 바이러스 병에 걸리지 않는가? 박쥐는 몸에 무수히 많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으며, 다른 동물을 감염시킬 수있는 반면, 자신은 병에 걸리지 않는다. 박쥐가 비행하면 신진 대사가 상승해 체온이 40도까지 상승하고 쉬고 있을 때는 원래대로 돌아가는 체온의 변화 덕분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체내에서 확산하..
삼성전자, 정수기 냉장고 선보인다 삼성전자가 정수기 기능을 갖춘 신제품 냉장고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사용하지 않던 정수기 기능을 냉장고에 다시 적용하면서 정수기 시장에 진입한다. 정수기는 관리가 필요한 가전으로, 정수기 냉장고 출시가 삼성전자의 렌털 시장 진출로 연결될지 주목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정수기를 탑재한 2020년형 신제품 냉장고를 개발하고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정수기 관련 인증 등을 받고 출시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냉장고 결합 형태의 정수기이지만 성능은 정수기 단독 제품 수준 이상으로 만들었다. 정수 용량도 2300ℓ로 웬만한 단독 정수기 제품 용량을 넘어선다. 통상 4인 가족이 1개월에 약 300ℓ 사용을 감안할 때 정수기 냉장고는 ..
한국인의 지갑엔 현금이 얼마나 있을까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사용이 지금처럼 활발해지기 전에는 지갑이 빵빵해지도록 현금을 넣고 다니는 사람들도 자주 볼 수 있었는데요. 요즘 사람들은 지갑에 현금을 얼마나 갖고 다닐까요?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지급수단 이용행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만 19세 이상 성인들은 지갑 속에 평균 5만3,000원의 현금을 갖고 있습니다. 현금을 가장 많이 갖고 다니는 연령대는 50대로 평균 7만1,000원을 지갑 속에 보유하고 있었는데요. 반면 20대는 가장 적은 2만5,000원을 지니고 다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7년 같은 조사보다 지갑 속 보유 현금은 2만7,000원 줄었는데요. 카드로도 소액결제가 가능해지면서 현금보다 카드를 선호하는 비율이 늘었기 ..
신천지가 신천지라고 안 밝히는 이유… 형민씨의 고백 신천지에서 20대의 반을 보낸 형민(오른쪽)씨가 지난 4일 광주 북구 신천지 베드로지파 지성전 앞에서 '절친' 동규씨와 함께 활짝 웃고 있다. 이들은 신천지에서 보낸 부끄러운 과거를 숨기기 보다 세상에 꺼내놓기로 했다. 형민(24)씨는 고3 시절 직업 학교에 다니다가 신천지로부터 ‘공격 섭외’를 당했다. 자신의 신앙적 견해를 밝히고 바로 포교에 들어간다고 해서 신천지 내부에선 이를 공격 섭외라 부른다. 선교를 가려 하는데 스피치 좀 들어달라며 접근해 속인 뒤 곧바로 복음방으로 넘어가는 식이다. 물론 여기서도 자신이 신천지임을 밝히진 않는다. 교회를 다니진 않았지만, 성경을 배우는 게 일종의 버킷리스트였던 형민씨는 2014년 3월 그렇게 발을 들였고 그 ..
유동인구 9만명 가락시장까지 덮쳤다…종업원 코로나19 확진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인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14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7시28분에 시장 내 한 양배추 매장에서 근무하는 종업원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 성남에 거주하는 이 종업원은 앞서 다수 확진자가 나온 성남 수정구 양지동 은혜의 강 교회에 다니다가 확진된 아내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공사는 확진 소식이 전해진 직후 시장 일대엔 대대적인 방역 작업을 벌였다. 시장이 휴일인 이날도 추가 방역을 실시했다. 공사 관계자는 “확진자가 근무한 곳은 밀폐된 공간이 아니고 사실상 주차장 겸 경매장인 장소”라며 “CC..
"코로나19 사태서 소외되는 WHO…세계 각국이 대놓고 무시" NYT "각국 정부, WHO 무시하고 여행금지…WHO도 미중 강대국에 굽신"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맹위를 떨치고 있지만, 질병 관리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야 할 세계보건기구(WHO)가 세계 각국 정부로부터 소외당해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뉴욕타임스(NYT)는 12일(현지시간) 분석 기사에서 국제조약상 코로나바이러스와의 국제 전쟁을 지휘하고 조율해야 할 WHO가 여러모로 소외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도에 따르면 15년 전 WHO는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유행에 대한 글로벌 대응 과정에서 드러난 결점을 고치기 위해 국제보건규칙(IHR)을 대대적으로 수..
시진핑과 코로나, 그리고 100년의 마라톤 (서울=연합뉴스) 이우탁 기자 = 최근 서방 언론들은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시진핑 체제'가 흔들릴 가능성을 거론합니다. 신종 코로나의 창궐과 확산을 제대로 막지 못한 중국 정치체제가 과연 온전할 수 있을까, 이런 관심일 겁니다. 앞날을 정확하게 예상할 수 없으니 더는 깊이 들어가진 않겠습니다. 다만 오늘날 중국이라는 당국가체제를 움직이는 공산당과 그 정점에 있는 시진핑의 존재와 역할에 대해 잠시 생각해볼까 합니다. 중국 공산당은 1921년 7월 23일 상하이에서 창당했습니다. 코민테른의 지원 속에 소수의 급진적 지식인들이 상하이 프랑스 조계지의 한 사립학교 기숙사에서 창립대회를 가졌죠. 13명의 지식인 중에는 젊은 마오쩌둥(毛澤東)도 있었습니다. 중국 공산..
'루블화 폭락' 러시아 경제위기로 번질라 노심초사 저유가·코로나 19사태까지 겹쳐…'달러 챙기자' 환전소 장사진도 전문가들 "주요 상품 인상 가능성" 분석…러 정부 "충격에 잘 대비"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김형우 특파원 = 루블화 폭락이 본격적으로 이뤄진 지난 9일 오후 러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대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한 외환교환소 앞이 시민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현지 언론인 렌타루 통신은 이들이 모두 루블화를 달러로 환전하려는 사람들이었다고 보도했다. 루블화 폭락에 대한 러시아인들의 심리적 공포를 생생히 보여주는 한 단면이다. 러시아 경제에는 연초부터 달갑지 않은 소식이 잇따라 전해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유가까지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러..
프랑스·독일·스페인·영국·네덜란드 ‘특별입국절차’ 적용 15일 0시부터…두바이·모스크바 등 경유자도 유럽 출발일 14일 안 지났다면 적용 정부가 15일 0시부터 프랑스, 독일, 스페인, 영국, 네덜란드 등 유럽 5개국에서 출발해 국내로 들어오는 여행자를 대상으로 특별입국절차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특별입국 대상자는 특별검역신고서 확인 조치 등이 이뤄지고, ‘자가진단 앱’을 의무적으로 설치해 입국 후 14일동안 자가진단을 제출해야 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12일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가 유럽 전역으로 확산됨에 따라 유럽 주요국가 방문·체류 입국자(내·외국인)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대상 국가는 프랑스, 독일, 스페인, 영국, 네덜란드 등 ..
1등에 당첨됐는데 왜 집을 사질 못 하니 새해 소원 목록에서 빠지지 않는 것 중 하나로 ‘로또 1등 당첨’을 꼽을 수 있을 텐데요. 지난해는 어느 때보다 이 같은 소원을 간절히 원했던 사람들이 많았나봅니다. 기획재정부와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2019년 로또는 총 43억 1,810만장이 팔려 4조 3,181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찍었습니다. 많이 늘기도 했지만 판매액이 4조를 넘어선 것은 로또 역사상 처음이지요. 하루 평균 판매액으로는 118억원 이상. 우리나라 인구 5,178만명을 기준으로 하면 한 사람당 83장 이상 로또를 구매한 셈입니다. 물론 성인을 기준으로 하면 1인당 구매량은 더 많아지겠지요. 그중 1등에 당첨된 사람은 507명. 최대 1등 당첨금은 4명의 당첨자가 나왔던 861회(6...
恨과 興 뒤섞인 유일한 장르… ‘꺾기’ 기술 · 편곡 진화하며 재평가 ■ ‘트로트 열풍’ 왜 지금일까 일제강점기 ‘엔카’에 영향받아 ‘왜색가요’ 논란… 창법·리듬·화성 변화주며 최근 고난도 댄스 등 ‘품격’ 높여 수십년 아이돌 K-팝 쏠림현상에 피로감… 솔직한 가사에 갈증 풀며 ‘힐링’ 트로트 열풍이 식을 줄 모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불안과 우려 속에서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시청률이 매회 최고를 경신하고 있다. 마지막 결승전 방송(12일)을 앞둔 지난 회 시청률은 무려 33.8%. 지난 2011년 종합편성채널 출범 이후 역대 최고 기록이다. 트로트가 되니 다른 방송국에서도 비슷비슷한 프로그램을 쏟아내고 있다. MBN ‘트로트 퀸’, 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
전 국민에 돈 준다는 ‘재난 기본소득’…찬반 살펴보니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경제적으로 힘겨워하는 국민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10일 전주시는 재난 기본소득으로 전주시민 1인당 50만원씩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 시의회의 결정만 남겨놓고 있는데요. 전주시에 앞서 이재웅 쏘카 대표는 지난달 29일 청와대에 관련 청원을 올렸고,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도 이에 공감한 바 있습니다. 재난 기본소득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재정 투입이 필요한 만큼 정부를 비롯한 정치권에서는 반대의 목소리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네티즌들도 찬반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 길어지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와 섣불리 결정하기 어려운 재난 기본소득,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이 글을 추천합니다..
입금 시 코로나 안 걸리게 기도해드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대구·경북 집단감염 사태가 조금 진정되는가 싶더니 이번에는 수도권에서 집단감염이 터져버렸는데요. 국민의 공포감과 피로도 극에 달해가는 느낌입니다. 또 다른 문제는 이런 공포심을 악용하는 자들이 암약한다는 점. 최근 환경부는 ‘코로나 예방용 목걸이’의 유통을 발견, 즉각 차단했다고 밝혔는데요. 예방 기능이 전무함은 물론 이산화염소 성분까지 함유됐기 때문. 이산화염소는 살균제에 쓰이는 것으로, 점막·기도를 자극하고 흡입독성도 있어 목걸이에 사용될 수 없습니다. 환경부는 제재와 함께 소비자에게는 불안 심리를 악용하는 이 같은 업체나 제품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스미싱도 제철인 양 기승을 부리는 중입니다. 코로나19 ..
‘희귀종’ 케냐의 흰 기린 2마리, 밀렵꾼에 죽어…전 세계 1마리만 남아 수컷 1마리만 남게 돼 전 세계에서 딱 3마리 뿐인 케냐의 흰 기린 중 2마리가 숨진채 발견됐다. 암컷 흰 기린과 그 새끼가 10일(현지시간) 소말리아와의 접경지대인 케냐북동부 가리사주의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밀렵꾼들의 공격을 받아 숨진 채 발견됐다. 이샤크비니 히롤라 야생동물 보호구역 관리소 관계자들은 유전적 장애로 인해 흰색을 띈 기린 2마리의사체가 오랜 수색 끝에 발견됐다고 말했다. 관리인 모하메드 아흐메드누르는 “흰 기린들의 죽음은 이 희귀하고 독특한 종을 보존하기 위한 조치들에 엄청난 타격이다. 보존 노력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케냐는 2017년 발견된 이 흰색 기린으로 유명해졌고 피부 세포 내에 색소..
"내 청춘 돌려달라" 신천지 탈퇴자들 이만희 고소·고발 "거짓말에 속아 전도돼 헌금, 노동력 착취 당해" "문재인 대통령 직접 나서서 사태 해결 나서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탈퇴자들이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에게 자신들이 과거 정상적인 생활을 포기하고 신천지에 '거짓 전도'에 속아 수년간 활동한 세월을 보상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전피연)는 12일 오전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고발과 직접 피해자 보상을 위한 제2차 청춘반환소송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기자회견에서 전피연은 이만희 총회장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특수공갈), 노동력착취 유인죄, 영리목적 유인죄 혐의로 고소·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소·고발에는 신천지 탈퇴자 4명과 자녀가 신천지..
우리 아기가 코로나19에 감염된다면? 서울에서 생후 4주 신생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북의 45일 신생아 확진에 이어 영유아 감염이 늘었는데요. 밀접한 돌봄이 필요한 아기가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면, 보호자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우선 확진된 보호자가 격리 상태에서 아이를 돌볼 때는 따로 보호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보호자라면 보건용 마스크, 장갑, 방수 기능 긴팔 상의를 꼭 착용해야 하지요. 모유 수유는 엄마와 아기가 함께 확진된 경우 가능하며, 엄마가 감염되지 않았다면 직접 접촉 없이 모유를 유축해 수유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분유는 액상제품을 먹이거나, 일회용 젖병을 쓰고 폐기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대소변을 통해서도 배출된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집에서 자가검측 가능하다? 온라인 류언비어 잘 판별해야 소문: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집에서 자가검측 가능하다 사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검측시약 가정용 버전 없어 얼마전에 집에서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여부를 자가검측할 수 있다고 알려진 검측시약이 위챗 모멘트에 나타났다. 판매자의 말에 의하면 손끝에서 채혈한 후 15분이면 집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였는지 자가검측할 수 있으며 육안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한다. 적용범위에는 특별히 직장 복귀, 학생 개학, 개인 검사 등 용도에 사용된다고 명시했다. 판매자는 이와 같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자가검측시약은 한대에 150원이고 많이 살 경우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하면서 전염병발생 기간 정기적으로 검측하고 매 가정마다 준비해둘 것을 제안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 패닉, 확진 추세 어떻길래 전 세계에서 날로 확산세가 커지고 있는 코로나19, 우리나라의 얼마 전 폭발적 추세를 보는 것 같은데요. 우리만 대응을 잘한다고 해서 상황이 쉽게 마무리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공포는 과연 언제까지 계속될까요? 장기화되는 코로나 사태에 우리 방역당국이 끝까지 집중력을 이어갈 수 있기 바랍니다.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중국 슈퍼컴 AI, 폐CT로 코로나19 판정…세계의료진에 서비스 미국대선 집어삼킨 코로나19…"바이러스위기가 선거지형 흔들어"
대구 동산병원 선별진료소 찾은 20대 여성 작은 목소리로 “저는 신천지 신도입니다” 전국서 모인 기독 의료인들 대구 병원서 자원봉사 이모저모 “우주복(레벨D 방호복)을 입고 선별진료소에 자리를 잡았다. 조금은 무겁고 숨쉬기 힘든 우주복. 안경엔 이슬이 맺혀 시야를 가린다.… 20대 여자분이 진료소를 찾았다. 그녀가 (나에게) 조그마한 목소리로 ‘신천지 신도’라고 얘기했다.” 대구기독의사회장인 동산병원 황재석 교수는 최근 동료 의사들에게 이 같은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대구는 지난달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구센터에서 31번 확진자가 나온 뒤 환자 수가 급증했다. 이 지역 의료진은 비상근무에 들어갔고 황 교수는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한다. 그는 “확진자와 접촉했다고 오신 분, 감기..
이소룡 탄신 72주년, 진귀한 결혼사진 공개 이소룡은 미국에서 태여났으며 그의 동년과 소년시절(少年時節)은 모두 향항에서 보냈다. 이소룡은 유년시기 신체가 몹시 허약했다. 그의 아버지는 아들이 건장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7살때 태극권을 련습하도록 배워주었다. 이소룡은 13살때 유명한 스승인 엽문을 따라 영춘권을 계통적으로 배웠다. 그는 집에 나무말뚝을 세워놓고 매일 련습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그외 그는 홍권(洪拳), 백학원(白鹤拳), 담다리(谭腿), 소림권(少林拳), 착발(戳脚) 등 각종 권술을 배웠으며 후날에 자체로 절권도를 창작하는데 튼튼한 기초를 닦아놓았다. 격투기수준을 제고시키기 위해 이소룡은 중국권술을 열심히 연습하는 외에 서양권술(西洋拳術)을 연구하기도 했다. 그는 한면으로 서양권술훈련..
매출 2조 국내 최대 의약품 유통업체 전국 원활한 마스크 공급 위한 선정일 뿐 정부의 김정숙 여사 특혜 논란과 무관 국내 의약품 유통업체 ‘지오영’이 정부의 공적 마스크를 유통하게 되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오영은 기존 직거래 약국이 전체 약국의 60% 수준인 1만4000여개소에서,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 이후 1만7000여개소로 확대됐다. 정부는 원활한 마스크 공급을 위해 3000여개의 약국을 추가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지오영은 2018년 이후 연 2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국내 최대 의약품 유통업체다. 지오영은 지난 2002년 인천병원 약제과장을 지낸 조선혜 회장과 대웅제약 영업본부장으로 있던 이희구 회장이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다. 이 회사는 2009년 골드만삭스 계열..
코로나19 급속 확산에 ‘전국 이동제한령’ 내리며 이탈리아인들의 ‘밤샘 유흥’ 관습 변화 촉구 “이탈리아의 관습은 변해야만 한다.”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가 9일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전국에 이동제한령이라는 특단의 조처를 내리면서 강조한 말이다.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의 확산이 이탈리아의 관습과 관련이 있다는 진단이다. 즉, 가족과 지인들끼리의 빈번한 외식 등 어울리기 좋아하는 문화, 이에 따른 늦은 시간까지의 밤 문화 등이 사람들 사이의 접촉을 야기해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 확산의 배경이 된다는 분석이 나왔기 때문이다. 이탈리아가 중국 관광객이 찾는 최대 관광국이어서, 중국에서 발원한 코로나19가 급속히 이탈리아에서 퍼진 것으로 보인다. 콘테 총리는 이날 전국에 중계된 연설에서 “우리의 습관들은 ..
코로나19 돌연변이 진실은…'폐렴주사' 맞으면 코로나 물리칠까 RNA바이러스 특성상 잦은 변이 폐렴주사, 코로나에 효과 없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돌연변이 소식이 연일 보도되면서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법으로 너도나도 '폐렴주사'를 찾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코로나19 변이까지 등장? 코로나19에 대한 백신과 치료제도 개발되지 않은 상황인 만큼 최근 중국에서 밝힌 '코로나19 돌연변이' 연구 결과는 많은 사람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중국 연구진의 주장은 '코로나19가 이미 돌연변이를 일으켜, 전파 속도와 증상 발현 정도가 확연히 다른 두 종류의 아류형(S형·L형)으로 진화했다'는 것이다. 우리 정부에서도 코로나19 변이가 등장한 사실을 확인했다. 지난 5일 한명국..
그린피스 “日 후쿠시마 제염 실패… 올림픽 경기장 등 재오염 확인” 원자력 사고 전보다 1775배 높은 방사선 검출…올림픽 개최에 ‘빨간불’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지역에 대한 방사능 제염 작업이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는 환경단체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린피스재팬은 9일 ‘2020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의 확산: 기상 영향과 재오염’이란 이름의 보고서를 내고 후쿠시마의 방사능 오염 현황을 조명했다. 그린피스는 후쿠시마가 재오염된 원인으로 태풍을 지목했다. 지난 2019년 가을 일본을 강타한 두 차례의 태풍으로 폭우가 발생해 인근 산에 묻혀있던 세슘이 도시로 퍼졌나갔다는 설명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후쿠시마 전역에서 수십개의 방사선 핫스팟이 발견됐다. 핫스팟은 주변 장소에 비해 방사선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게 ..
"코로나19로 미국인 50만명 사망할 수 있다" 네브래스카 의대 제임스 로울러 박사 주장 미국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전문가가 미국에서만 약 1억명의 감염자가 발생해 이중 50만명이 사망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展望)을 내놓았다. 8일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네브래스카 대학 병원의 제임스 로울러 박사는 지난달 26일 미국병원협회(AHA)가 개최하는 한 웹 세미나에서 이같은 파격적인 내용의 자료를 발표했다. 그는 '코로나19를 준비하면서 의료 지도자들이 알아야할 사항'이라는 제목의 슬라이드 자료에서 바이러스의 확산 추세에 기초해 미국인 9600만명이 발병하고 이중 48만명이 사망하는 최악의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특히 그는 이 바이러스가 노인들에게 가장 큰 타격을 줄 것으..
미술계의 화두로 떠오른 인류세 인류세라는 새로운 시대 개념이 미술계의 중요한 화두로 급부상했다. 격변하는 지구 환경 속에서 예술은 무엇을 말하고 행동하고 있는가. “당신과 나는 다른 행성에 살고 있다.” 이것은 올해 10월 개막하는 타이베이 비엔날레 2020의 제목이다. 전시 기획을 맡은 브뤼노 라투르 Bruno Latour와 마르탱 기나르 Martin Guinar는 이 문장을 말 그대로 받아들이라고 말한다. “일례로, 도널드 트럼프와 그레타 툰베리는 확실히 같은 행성에 살지 않죠! 트럼프의 세계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은 환경적 위협이 아니고, 온실가스 배출은 근거 없는 믿음이며, 기업들은 미국의 이해관계를 최우선으로 정상 운영돼야 합니다. 이런 관점의 지지자들은 분명 심각한 생태 위기의 희생자들과 다른 땅..
배우 홍석천이 코로나19 확산 사태와 관련해 신천지 이만희 교주를 비롯한 신도들에게 쓴소리를 던졌다. 홍석천은 7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참 너무들 하시네요. 신천지분들 제발 자진해서 검진 받으세요. 당신들의 믿음에 뭐라 할 마음 없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러나 당신들의 지금 이해할 수 없는 행동에는 화가 나네요. 심지어 우선 검진도 해주는데 아직도 숨어 있는 사람들이 이리 많다니요"라며 "앞뒤 내용이 어찌 됐든 따지고 싶지 않습니다. 그거야 이 모든 사태가 끝나고 나면 이야기되겠지요"라고 지적했다. "그저 공포스럽고 일상의 행복을 빼앗긴 대구·경북 분들을 위해, 밤잠 못 자가며 목숨 걸고 봉사하는 의료진을 위해, 1주일에 하루도 집에 못 들어가면서 애쓰는 방역공무원들 위해, 몇 달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