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유교가 국교로 채택된 한대(漢代) 이래 오경이 기본 경전인 사서삼경(四書三經) 글: 만능박사 ◈ 사서(四書) - 대학(大學), 중용(中庸), 논어(論語), 맹자(孟子) 송나라 때 정자라는 분이 자은(子恩)의 예기에서 대학, 중용을 분리하여, 논어, 맹자와 함께 엮어 내어서 사서로 만들었다. 그 전에는 오경(五經)이 읽혀졌으나, 어려워서 별로 호응을 못 받았다. 송나라 때부더 사서를 중시하고, 원나라 때는 고시 과목으로 중시 되었으며, 명나라의 영락제에 의해서 사서대전이 만들어졌다. 주자는 사서대전에 주해를 달아 사서집주(史書集註)라고 하였다. 대학과 중용에는 장구(章句), 논어와 맹자에는 집주(集註)라고 명칭을 붙였다. 사서를 배울 때는 먼저 대학을 읽고 학문의 규모를 정하고, 논어에서 근본을 ..
"승상(丞相)"과 "재상(宰相)"은 어떻게 다른가? 글: 독립학자(獨立學者) 중국고대역사상 '승상'은 중요한 관직이었다. 가히 '일인지하, 만인지상'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삼국시대라는 역사적 시기를 보더라도 제갈량(諸葛亮), 조조(曹操)라는 두 승상은 각자 조정이 대권을 장악한 바 있다. 승상의 권력이 지나치게 크기 때문에, 주원장(朱元璋)은 명나라를 건립한 후, 정식으로 '승상'이라는 직위를 없애버린다. 그러나, 명나라, 청나라때도 중요한 문신은 많은 경우 '재상'이라고 불린다. 예를 들어, 명나라의 대신 장거정(張居正)은 후세에 '명조제일재상(明朝第一宰相)'으로 불린다. 그렇다면, 문제가 생겼다. 역사상 '승상'과 '재상'은 같은 것인가? 아니면 서로 다른 것인가? 첫째, 중국고대역사상 '..
조선시대 청백리(218명) 청백리록은 관리(官吏)들 중에 청렴 결백한 자를 의정부, 육조 경조의 2품 이상 당상관과 사헌부, 사간원의 수직들이 추천하여 임금의 재가을 얻어 선정한 청렴한 벼슬아치들로 후세에 귀감으로 삼기 위해 마련되었던 관기숙정(官紀肅正)의 제도이다. 이에 녹선되어 청백리록에 오르면 자손들은 父祖의 음덕으로 출사의 특전이 부여 되었으며 숙종조 이후에는 청백리의 후손들이 많아서 3상(의정부의 3정승)의 추천을 받아 5명 정도의 청백리 자손이 특채되었다. 청백리는 총 44씨족에서 218명이 배출되었는데, 여러 기록들에서 본관별로 6명 이상을 배출한 집안은 전주이씨, 파평윤씨, 안동김씨, 연안이씨, 남양홍씨, 전의이씨 등 6씨족이며 그 다음 순위로 5명을 배출한 씨족은 광주이씨, 한산이씨, 양..
글: 능한화지초(凌寒花枝俏) 중국에서 진(陳)는 평범하기 그지없는 성씨이다. 최신의 성씨통계에서 진시는 이(李), 왕(王), 장(張), 유(劉)의 뒤를 이어 5위에 랭크되었다. 아는 사람중에 진씨가 한 명도 없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모든 성씨는 역사를 얘기하면 전설적이고 비장한 점이 있다. 그러나 그 어떤 성도 진씨와 비교할 수는 없을 것이다. 유, 이, 조, 주와 같은 대왕조의 황성이거나 혹은 공, 맹과 같은 성인의 성이라 하더라도. 진씨성은 도대체 어떤 전설적인 역사가 있었을까? 여기에슨 진씨가운데 수가 가장 많은 의문진씨에 대하여 얘기하기로 한다. 중국역사상 진씨가 세운 왕조로는 진패선(陳覇先)이 건립한 남조 진(陳)이 있다. 진패선은 저명한 영천진씨(潁川陳氏)의 후손이다. 589년, 문학..
천지인 삼자가 합일하고 화합하는 삼원인 정월 대보름의 유래와 풍속 정월대보름의 어원 정월(正月)은 한 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로서 그 해를 설계(設計)하고 일 년의 운세(運勢)를 점쳐보는 달이다. 율력서(律曆書)에 의하면 "정월은 천지인(天地人) 삼자가 합일하고 사람을 받들어 일을 이루며 모든 부족(部族)이 하늘의 뜻에 따라 화합(和合)하는 달"이라고 한다. 따라서 정월은 사람과 신,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하나로 화합하고 한 해 동안 이루어야 할 일을 계획하고 기원하며 점쳐보는 달인 것이다. 정월 대보름날을 한자어(漢字語)로는 '상원(上元)'이라고 한다. 상원은 도가(道家)에서 말하는 삼원(三元)의 하나로 삼원이란 상원(1월 15일), 중원(7월 15일), 하원(10월 15일)을 말한다. 도가(道家..
새로운 미래 지향적 경제시대의 구독경제를 알아보기 구독경제(購讀經濟)란 무엇인가?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구독경제 용어에 대해 알아보기로 합니다. 구독경제란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정기적으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받는 것을 통칭하는 경제용어로 쓰이고 있습니다. 구독은 영어로 서브스크립션(Subscription)이라고 부르며 구독(購讀)을 그대로 한문으로 해석하면 '사서 읽는 것'입니다. 얼마 전까지는 신문, 잡지 등의 구독 정도로 보통 쓰이고 이해되었습니다. 여기서 구독은 기존의 신문, 우유, 요구르트뿐만 아니라 영화, 소프트웨어 게임, 의류, 식료품, 자동차에서 비행기까지 영역(領域)이 지속적으로 넓어지더니 최근에는 주택 및 주거 등 모든 분야로 급속히 확장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에어택시, 즉 ..
한말 개항기로부터 시작된 한국경제의 독립된 분과학문에 대한 연구분석 강명규 경제학자의 연구에 따르면 경제학(經濟學)이란 인간이 행하는 경제생활의 여러 측면을 연구하여 그에 따른 경제문제(經濟問題)의 해결 방법을 찾아내려는 학문입니다. 서구에서 경제학이 하나의 체계적인 독립과학으로 성립된 것은 1776년 스미스가 “국부론(國富論)”을 출간한 데에서 비롯됩다. 이러한 서구의 경제학이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소개된 것은 개항기(開港期)에 이르러서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도 예로부터 비록 독립된 분과학문(分科學問) 형태를 갖춘 적은 없었지만 경제학적 사고와 사상이 꾸준히 발달되어 왔습니다. 특히 실학파의 경제사상은 상당히 체계적인 내용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개항기(開港期)에 들어온 서구의 경제학은 이와 같은 우..
국제 경제학 법칙(經濟學法則) 분류에 속하는 6가지 법칙 1) 그레셤의 법칙 그레셤의 법칙(Gresham's law)은 소재의 가치(素材價値)가 서로 다른 화폐가 동일한 명목가치를 가진 화폐로 통용(貨幣通用)되면 소재가치가 높은 화폐(Good Money)는 유통시장에서 사라지고 소재가치가 낮은 화폐(Bad Money)만 유통되는 현상을 말한다. 영국의 재정가인 토머스 그레셤이 1558년에 영국의 엘리자베스 1세 여왕에게 보낸 편지에 이러한 생각이 표현되어 있다. 토머스 그레셤은 이 현상을 "악화가 양화를 구축(驅逐)한다."라고 표현하였는데 이는 비단 화폐유통시장(貨幣流通市場)만 아니라 여러 경제현상에서 관찰되고 있다. 그레셤의 법칙은 흔히 악화(惡貨)는 양화(良貨)를 구축(驅逐)한다라는 말로 표현된다. ..
특정회사에 일정금액 투자한 대가인 이익배당금 경영권 행사하는 주식(株式) 먼저 주식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기 전에 이 글은 주식(株式)을 시작하는 법에 대해선 일절 설명하고 있지 않으니 해당 정보를 찾으려고 들어왔다면 돌아가는 것을 권장(勸獎)한다. 그 외에 봉차트, 호가창, 체결 등에 대한 주식의 기본정보도 없으니 그런 정보를 찾으려왔다면 역시 다른 곳에서 검색(檢索)하길 권한다. 당연히 대박의 비법 그런 것도 없다. 1. 개요 주식회사(株式會社)의 자본을 이루는 단위 및 그것을 나타내는 증서이다. 주식회사는 이것을 발행해서 자본을 투자받은 회사이다. 개인이나 단체가 특정 회사에 일정 금액을 투자해주고 그 대가로 정해진 기간마다 투자금(投資金)에 걸맞은 이득, 예를 들면 투자금에 비례하는 이익을 배당받거..
주식시장 돈으로서의 가치가 있는 종이 쪼가리 증권이란? 증권(證券)이란 '권리를 증명한 종이 쪼가리'를 줄일 말입니다. 이러한 증권에는 무가증권(無價證券)과 유가증권(有價證券)이 있습니다. 무가증권이란 가치(價値)가 없는 증권을 줄인 말이고 유가증권이란 가치가 있는 증권을 줄인 말입니다. 즉 돈으로서의 가치가 있는 종이 쪼가리를 말합니다. 유가증권의 대표적인 예로는 주식(株式)과 채권(債券)이 있습니다. 따라서 증권이라면 흔히 증권거래소(證券去來所)에서 거래되는 유가증권인 주식을 많이 생각할 것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증권투자(證券投資)를 하던 증권투자를 하지 않던 증권정보(證券情報)를 매일 확인하며 증권시장(證券市場)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증권투자를 하는 증권투자자..
돈을 내고 추첨을 하여 당첨되는 형식의 게임인 복권(福券) 복권(福券)은 돈을 내고 추첨(抽籤)을 하여 당첨(當籤)되는 형식의 게임이다. 복권은 도박과는 성격을 약간 달리하고 있으나 법에 의해 인정된 것으로서는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고대 로마의 네로황제 등 여러 황제가 황실(皇室)의 경비조달을 위해 복권을 발행하였다. 근세에 들어와서는 이미 15세기부터 유럽의 영주(領主)들이 복권을 발행하기 시작하였으며 영국의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은 1569년에 복권을 발행하였다. 17세기에는 이미 복권 발행이 보편화(普遍化)되었는데 복권 발행은 교회·학교 등 공공시설의 건설이나 복지·자선사업을 위한다는 명분(名分)을 내세웠다. 복권은 일반 대중을 매혹(魅惑)할 만한 상금을 내걸고 일련번호가 붙은 증서를 판매..
실업문제 환경문제 소득불균형문제 및 경제학 개념과 국가 간 무역마찰 경제학(經濟學)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매순간 직면(直面)하고 있는 선택이라는 문제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무엇보다도 우리 일상과 가장 밀접한 학문(學問)인 것입니다. 최근의 국내의 여러 가지 사회적 현상은 물론이고 국제관계(國際關係) 역시도 경제적 관점을 결여(缺如)하고서는 아무것도 이해할 수 없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최근의 실업문제(失業問題)라든가, 환경문제(環境問題), 소득불균형문제(所得不均衡問題), 그리고 남북 간 경제협력(經濟協力)이나 국가 간 무역 마찰(貿易摩擦) 등 어느 하나도 경제적 문제와 관련되지 않은 것이 없을 정도입니다. 따라서 그러한 여러 가지 사회현상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그 바람직한 대안을 모색(對案摸..
수요와 공급 관계에 의해 분배하는 사회구성체인 시장 경제(市場經濟) 시장 경제(市場經濟)는 분업에 의해 생산된 재화(財貨)와 용역(用役)을 자유 가격 체제의 수요와 공급 관계에 의해 분배하는 사회구성체(社會構成體)이다. 시장 경제는 애덤 스미스가 말한 것처럼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자원이 효율적으로 배분(配分)되는 체제이다. 시장 경제는 종종 계획 경제, 혼합 경제 등과 대비되는 개념(槪念)으로 다루어진다. 실제 사회에서 순수한 형태의 시장 경제는 존재하지 않으며 각 국가 또는 사회마다 다양한 형태로 수용(受容)되고 있다. 또한 일반적으로 시장경제는 자본주의적 시장경제 이론이 주를 이루지만 반자본주의적 시장경제 이론인 상호주의도 존재한다. 완전히 자유로운 시장이 존재(存在)하는 나라는 없다. 시장 경제는..
구독경제가 대세인 구독경제 시장 전망과 유통업계 상품기업의 생존 방정식 ‘구독경제(購讀經濟)’가 대세다. 신문이나 잡지를 받아보는 데 그쳤던 ‘구독’은 지니나 멜론 같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의 영화 구독을 넘어 면도기, 화장품, 책, 맥주, 미술작품, 자동차 등 각종 서비스로 확대(擴大)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구독경제를 사업화한 기업과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도 늘어나고 있다. 월 9.99달러(약 1만1200원)만 내면 매일 칵테일 한 잔씩을 무료(無料)로 마실 수 있는 후치(Hooch), 면도날 정기배송(定期配送)으로 320만 명의 유료회원을 확보해 질레트의 미국 시장 점유율(占有率)을 20%나 떨어뜨린 달러셰이브클럽, 애완견(愛玩犬)의 간식과 장난감을 정기 배송하는 바크박스(Barkb..
유가증권의 매매 시세차익 얻으려는 주식투자로 돈을 벌기 어려운 이유 주식투자(株式投資)는 유가증권의 매매를 통해 시세차익을 얻으려는 행위로 정의 한다. 주식투자의 기원은 중세시대 이후 중계무역(中繼貿易)과 무역선을 통한 유한회사(有限會社; 연대책임을 지지 않는 지분에 대한 투자의 손익만 귀결‘歸結‘되는)로 출발해 현대사회에서는 가장 복잡(複雜)하면서도 어려운 재테크의 한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주식투자는 진입장벽(進入障壁)이 없기 때문에 신분증만 가지고 가까운 증권사 또는 은행에 방문하여 원하는 증권사(證券社)의 계좌개설을 한 후 컴퓨터에는 ’hts‘, 핸드폰에는 ’mts‘를 설치한 후 입금(入金)만 한다면 즉시 거래가 가능하다. 증권사 직원을 통해 전화주문으로 거래(去來)를 할 수 도 있으나 수수료..
주식이라는 물건이 거래 유통되는 주식시장 또는 현물시장(現物市場) 주식시장 또는 현물시장(現物市場)이라 함은 말 그대로 주식이라는 물건이 거래되는 시장을 말한다. 물론 현물시장은 다른 의미도 있으나 대한민국에서는 현물시장(現物市場)을 주식시장(株式市場)과 같은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시장(金融市場)의 4대시장의 하나이며 나머지 3개는 채권시장(債券市場), 파생상품시장(派生商品市場), 외환시장(外換市場)을 가리킨다. 주식시장은 크게 둘로 나누어 주식을 처음 찍어내는 발행시장(發行市場)과 그 주식을 유통시키는 유통시장(流通市場)으로 구분한다. 일반적으로 주식시장이라 함은 유통시장을 가리키는 것으로 우리가 매체에서 접하는 거래소(去來所)의 풍경이 유통시장의 모습이다. 유통시장은 다시 장외시장과 장내시장(去來所..
주식과 채권 같은 각종 증권을 사고파는 시장을 증권시장이라 함 세상에는 수많은 시장이 있습니다. 농부아저씨가 일 년 동안 지은 농산물(農産物)을 사고파는 농산물시장도 있고 각종 중고 자동차나 텔레비젼을 사고파는 중고시장(中古市場)도 있습니다. 농산물시장이 농산물은 사고팔고 중고시장이 중고물건을 사고판다면 증권시장(證券市場)은 무엇을 사고팔까요? 당연히 주식(株式)과 채권(債券) 같은 각종 증권을 사고파는 시장을 증권시장이라고 합니다. 수많은 시장이 생긴 이유는 길거리 아무 곳에서나 장사를 하는 것 보다는 한곳에 모여서 물건을 사고팔면 사려는 사람은 원하는 것을 쉽게 구할 수 있고 또 팔려는 사람들은 쉽게 자신이 가진 것을 팔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농산물시장(農産物市場)이 없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러..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의 종합주가지수를 이르는 코스피 한국증권거래소(韓國證券去來所) 시절부터 계승되어온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有價證券市場)의 종합주가지수를 이르는 말인데 의미가 확대되어 사실상 유가증권시장을 코스피시장(KOSPI Market)이라고 부른다. 한국어 정식 명칭은 여전히 유가증권시장이며 한국거래소에서 공식적으로 명칭을 변경한 적은 없다. 이 항목도 지수뿐만 아니라 유가증권시장도 같이 설명한다. 업무는 유가증권시장본부가 맡는다. 참고로 KOSPI의 I가 지수라는 뜻이므로 '코스피지수'는 동어반복의 오류(誤謬)에 해당한다. 형식적(形式的)으로 제대로 따져서 부르려면 KOSP 지수라고 불러야 하는 셈이다. 유가증권시장에 기업공개를 통해 상장하려는 기업은 상장예비심사(上場豫備審査) 청구수수료 50..
불특정 다수인으로부터 모금한 실적 배당형 투자 기금인 펀트 펀드 혹은 기금(基金)이란 불특정 다수인으로부터 모금한 실적 배당형(配當型) 투자 기금(投資基金)이다.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에 대한 투자를 위해 고객들로부터 돈을 모아서 구성하는 일정 금액(金額)의 자금 운용 단위를 가리킨다. 대한민국에서는 펀드 상품 자체까지 펀드라고 부른다. 은행, 증권사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주식형과 채권형(債券型)이 가장 기본적인 형태고, 상품의 편입 비율에 따라 무궁무진하게 분류를 만들 수 있다. 예금이 아닌 투자 상품인 관계로 일정액의 수수료(手數料)를 떼는데 적게는 0.6%에서 3~4% 이상 떼는 펀드도 있다. 이걸 먼저 떼냐 나중에 떼냐에 따라서 종류가 나뉘어 있는데 먼저 떼는 것은 선취형(A), 나중에 떼..
고객 개인정보 예치금서비스 제반업무가 통합복권으로 흥행하는 복권시장 국내 복권시장(福券市場)은 즉석복권 도입으로 1조원시장까지 성장한 단계를 거쳐 온라인복권(로또,’02) 발행으로 4조 원대 시장으로 확장한다. 정부의 건전화 정책(價格縮小, 移越制限)에 따라 2~3조 원대로 하향하는 조정기(調整期)를 거쳤고 나눔로또가 온라인복권 수탁사업자로 선정되어 진행한 공익마케팅의 성과로 안정기(安定期)를 이루었다. 통합복권(統合福券) 1기 수탁사업자(나눔로또) 이후 건전성 및 저변 확대 노력에 따라 점진적·안정적으로 성장 중임을 떠멨다. 이뉴스투데이에 따르면 4조원 대 복권시장을 이끌 복권 수탁사업자(福券受託事業者) ‘동행복권’이 2일 복권판매를 시작했다. 동행복권(同行福券)은 지난 3월 복권수탁사업자 입찰(入札)..
사모펀드시장 펀드판매 주식형펀드 판매시장 공모펀드 시장 현황과 전망 공모펀드 시장이 오랜 침체(沈滯)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ETF를 제외한 공모펀드 시장에서 총 57조원의 자금이 순유출되었으며 특히 주식형펀드에 대한 개인 판매 잔고(販賣殘高)는 2009년 말 107조원에서 2019년 11월말 29조원으로 73%나 감소(減少)하였다. 공모펀드 시장 침체의 주된 원인으로는 저조한 수익률과 판매시장의 경직성(硬直性)을 꼽을 수 있다.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운용역량(運用力量) 강화를 통해 수익률을 제고하려는 자산운용사의 자구 노력이 무엇보다 필요할 것이다. 또한 별도의 자문이나 권유 없이 단순판매 서비스만 영위(營爲)하는 신규 사업자의 진입을 유도하거나 저비용(低費用)으로 자동화된 자..
'공공거래 장부'로 불리는 가상화폐 비트코인인 블록체인 거래 내역 정리 요즘 가상화폐(假想貨幣) 비트코인이 떠오르면서 블록체인이란 용어가 많이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은 혼동(混同)되어 사용되기도 하지만 같은 의미는 아니다. 블록체인은 ‘공공 거래 장부(公共去來帳簿)’로 불리는 데이터 분산 처리 기술(分散處理技術)을 말한다. 그렇다면 왜 블록체인이 떠오르고 있을까. 아래에 블록체인을 완벽 정리(完璧整理)했다. 다시 말해서 블록체인은 데이터 분산 처리 기술이다. 즉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모든 사용자가 모든 거래 내역 등의 데이터를 분산, 저장(貯藏)하는 기술을 지칭하는 말이 된다. 블록들을 체인 형태로 묶은 형태(形態)이기 때문에 블록체인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블록체인에서 ‘블록’은 개인과 개인의 ..
토지와 정착물 또는 유체물 전기 기타 관리할 수 있는 자연력인 부동산 민법상 물건의 정의는 '유체물(有體物) 및 전기 기타 관리할 수 있는 자연력'(민법 제98조)으로서 이 물건의 범주(範疇) 안에 들어가는 것들 중에 토지 및 그 정착물을 부동산이라 하며(민법 제99조 제1항), 부동산이 아닌 물건은 동산이라 한다(민법 제99조 제2항). 보통 부동산(不動産)은 움직일 수 없는 물건, 동산은 움직일 수 있는 물건으로 분류하기도 하지만 법적 정의에 의한 부동산의 정확한 정의(定義)는 위와 같다. 이와 비슷한 것으로서 동산이지만 등기(登記)를 하는 등 법적으로써 부동산과 비슷한 지위에 있는 동산이 존재하고 이를 '준부동산(準不動産)' 혹은 '의제부동산(擬制不動産)'이라 한다. 예컨대, 자동차나, 선박, 비행..
자유입출금식 예금과 자유적립식 정기예금 금리 비교의 은행예금에 대하여 예금(預金)은 은행에 돈을 맡기는 것을 말한다. 대한민국에서는 크게 '자유입출금식예금(自由入出金式預金)'과 '정기예금(定期預金)'으로 나뉜다. 자유입출금식예금은 보통 은행에 처음 가서 만들게 되는 그것이다. 정기예금은 정해진 액수의 돈을 정해진 기간만큼 은행(銀行)에 맡겨두는 것이다. 원래 예금은 양도가 불가능하지만 예외적으로 양도성예금증서(讓渡性預金證書)라는 것을 이용하면 예금도 양도가 가능하다. 김영삼 정부(金泳三政府)에서 금융 실명제를 실시한 고로 예금 계좌를 개설하려면 자연인은 실명확인증표(實名確認證票;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주민등록증 발급 이전의 미성년자는 청소년증)이 있어야 한다. 법인도 마찬가지. 외국인은 외국인..
최근 정부가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의 주요 내용과 부동산 시장 동향 이번 핫이슈에서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住宅市場安定化方案"의 주요 내용과 함께 부동산 관련 정책과 시장동향(市場動向)을 파악할 수 있는 정책자료 및 연구자료(硏究資料)를 정리해보았다. 국토교통부(國土交通部)는 '주택법 시행령(住宅法施行令)'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3.3(화) 밝혔다. - 동 개정안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共同住宅) 하자 예방 및 입주자 권리 강화 방안’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공사 지연으로 인한 부실 마감공사를 예방하기 위해 감리자의 공정관리(工程管理)를 강화하는 개정안이다. - 개정을 통해 주택건설공사 감리자(住宅建設工事監理者)로 하여금 마감공사의 공사기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공정에 ..
상품 비교와 재테크 노하우인 적금과 예금의 차이를 확실히 알고 목돈만들기 처음으로 재테크를 시작하시는 분이라면 적은 금액(金額)을 꾸준히 저축(貯蓄)하여 이자(利子)와 함께 목돈을 마련하는 적금을 추천드립니다. 경제전문가(經濟專門家)는 수많은 1금융권 목돈 만들기 상품을 비교하여 만기별(滿期別)로 최고의 상품들을 선정해 봤습니다. 이중 단기적금(短期積金)은 매달 수입과 지출이 불안정 할 수 있는 사회초년생(社會初年生)들에게는 좋은 첫 걸음이고 반대로 수입과 지출이 안정적인 분이라면 장기적으로 목돈을 마련하실 수 있는 장기적금(長期積金)을 추천합니다. 재테크 목적으로 적금과 예금 상품(預金商品) 많이 비교합니다. 기본적으로 매월 일정한 금액을 입금(入金)하는 적금은 경제활동을 시작하는 분께 많이 권해 드립..
국내주식을 거래하는 코스피 코스닥 주식 상장 "코스피" 시장 "코스닥" 시장 어느 정도 재테크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코스피와 코스닥의 차이를 모르지 않겠지만 경제나 금융(金融) 쪽에 큰 관심이 없거나 접할 기회가 별로 없는 분들이라면 정확한 개념(槪念)을 알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최근 코스피 시장의 연이은 상승세(上昇勢)에 코스닥 시장이 외면 받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活性化) 대책과 맞물리며 코스닥 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전 거래일 대비 무려 2.86%(20.59포인트) 상승한 741,38로 거래를 마감했다는 소식에 나름 코스닥 시장 소액 투자자(投資者)로서 기분 좋은 하루입니다. 그럼 아래에 코스닥, 코스피 차이점을 알아봅니다. 코스닥과 코스피의 차이점 우리가 국내..
구독경제 자체는 새모델 아닌 비즈니스 소유 대신 '구독'이 과연 긍정적일까? 이코노믹리뷰의 분석에 의하면,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의 성공 비결 중 하나로 회자(膾炙)되는 구독경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고 한다. 최근 ICT 업계는 물론 다양한 영역에서 자사의 비즈니스에 구독경제(購讀經濟) 모델을 도입하는 곳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구독경제는 기존의 렌탈 비즈니스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큰 틀에서 공유경제(共有經濟)의 방식론을 일부 차용하고 있다. 그 근원과 핵심(核心) 키워드를 살펴보자. 사실 구독경제 자체는 새로울 것이 없는 비즈니스다. 무언가를 구독하는 행위는 신문(新聞)을 구독하거나 매일 아침 우유(牛乳)를 받는 등 다양한 패턴으로 우리 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있..
시장경제시대 시장경제원리와 시장경제 바로세우기 위한 공급 수요 경쟁대안 시장경제원리(市場經濟原理)를 외치던 사람들이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농어촌 부채탕감(負債蕩減)을 주장한다. 때로는 교육이 시장원리로부터 예외이기 때문에 교육예산(敎育豫算)을 GNP대비 6%까지 올려야 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한걸음 나아가 국민의 이름으로 부실화(不實化)된 기업을 구제해 주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말로는 시장원리를 외치는 사람들도 정치논리(政治論理)와 사회논리에 휩쓸려 생각하고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역사바로세우기"가 아니고 "시장경제 바로세우기"라 하겠다. 왜냐하면 시장경제원리를 제대로 이해(理解)하지 못하는 개인이나 조직, 그리고 국가는 막대한 비용(費用)을 지불할 수밖에 없으며 발..
은근히 추파 던지거나 아첨하며 결탁한다는 암송추파(暗送秋波)의 한자 어원 ◎글자풀이: 어두울 암(暗), 보낼 송(送), 가을 추(秋), 물결 파(波). ◎뜻풀이: ①은근히 추파를 던지다. ②아첨하며 몰래 결탁하다. ◎출전: 명(明) 나관중(羅貫中) “삼국연의(三國演義)” 동한(东汉) 말에 많은 영웅들이 들고 일어나 천하에 분쟁이 끊이지 않았다. 이런 상황 속에서 우매한 임금을 대신하여 동탁(董卓)이 제후들에게 명을 내리면서 매우 거만하게 굴었다. 그때 당시에 사도(司徒; 관직이름)를 맡고 있던 왕윤(王允)이 제멋대로 구는 동탁(董卓)을 제거해야겠다고 결심하였다. 왕윤(王允)에게는 태어날 때부터 매우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있던 초선(貂蝉)이라는 수양딸이 있었다. 왕윤(王允)은 동탁(董卓)의 양자인 여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