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와 공급 관계에 의해 분배하는 사회구성체인 시장 경제(市場經濟) 시장 경제(市場經濟)는 분업에 의해 생산된 재화(財貨)와 용역(用役)을 자유 가격 체제의 수요와 공급 관계에 의해 분배하는 사회구성체(社會構成體)이다. 시장 경제는 애덤 스미스가 말한 것처럼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자원이 효율적으로 배분(配分)되는 체제이다. 시장 경제는 종종 계획 경제, 혼합 경제 등과 대비되는 개념(槪念)으로 다루어진다. 실제 사회에서 순수한 형태의 시장 경제는 존재하지 않으며 각 국가 또는 사회마다 다양한 형태로 수용(受容)되고 있다. 또한 일반적으로 시장경제는 자본주의적 시장경제 이론이 주를 이루지만 반자본주의적 시장경제 이론인 상호주의도 존재한다. 완전히 자유로운 시장이 존재(存在)하는 나라는 없다. 시장 경제는..
구독경제가 대세인 구독경제 시장 전망과 유통업계 상품기업의 생존 방정식 ‘구독경제(購讀經濟)’가 대세다. 신문이나 잡지를 받아보는 데 그쳤던 ‘구독’은 지니나 멜론 같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의 영화 구독을 넘어 면도기, 화장품, 책, 맥주, 미술작품, 자동차 등 각종 서비스로 확대(擴大)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구독경제를 사업화한 기업과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도 늘어나고 있다. 월 9.99달러(약 1만1200원)만 내면 매일 칵테일 한 잔씩을 무료(無料)로 마실 수 있는 후치(Hooch), 면도날 정기배송(定期配送)으로 320만 명의 유료회원을 확보해 질레트의 미국 시장 점유율(占有率)을 20%나 떨어뜨린 달러셰이브클럽, 애완견(愛玩犬)의 간식과 장난감을 정기 배송하는 바크박스(Barkb..
유가증권의 매매 시세차익 얻으려는 주식투자로 돈을 벌기 어려운 이유 주식투자(株式投資)는 유가증권의 매매를 통해 시세차익을 얻으려는 행위로 정의 한다. 주식투자의 기원은 중세시대 이후 중계무역(中繼貿易)과 무역선을 통한 유한회사(有限會社; 연대책임을 지지 않는 지분에 대한 투자의 손익만 귀결‘歸結‘되는)로 출발해 현대사회에서는 가장 복잡(複雜)하면서도 어려운 재테크의 한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주식투자는 진입장벽(進入障壁)이 없기 때문에 신분증만 가지고 가까운 증권사 또는 은행에 방문하여 원하는 증권사(證券社)의 계좌개설을 한 후 컴퓨터에는 ’hts‘, 핸드폰에는 ’mts‘를 설치한 후 입금(入金)만 한다면 즉시 거래가 가능하다. 증권사 직원을 통해 전화주문으로 거래(去來)를 할 수 도 있으나 수수료..
주식이라는 물건이 거래 유통되는 주식시장 또는 현물시장(現物市場) 주식시장 또는 현물시장(現物市場)이라 함은 말 그대로 주식이라는 물건이 거래되는 시장을 말한다. 물론 현물시장은 다른 의미도 있으나 대한민국에서는 현물시장(現物市場)을 주식시장(株式市場)과 같은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시장(金融市場)의 4대시장의 하나이며 나머지 3개는 채권시장(債券市場), 파생상품시장(派生商品市場), 외환시장(外換市場)을 가리킨다. 주식시장은 크게 둘로 나누어 주식을 처음 찍어내는 발행시장(發行市場)과 그 주식을 유통시키는 유통시장(流通市場)으로 구분한다. 일반적으로 주식시장이라 함은 유통시장을 가리키는 것으로 우리가 매체에서 접하는 거래소(去來所)의 풍경이 유통시장의 모습이다. 유통시장은 다시 장외시장과 장내시장(去來所..
주식과 채권 같은 각종 증권을 사고파는 시장을 증권시장이라 함 세상에는 수많은 시장이 있습니다. 농부아저씨가 일 년 동안 지은 농산물(農産物)을 사고파는 농산물시장도 있고 각종 중고 자동차나 텔레비젼을 사고파는 중고시장(中古市場)도 있습니다. 농산물시장이 농산물은 사고팔고 중고시장이 중고물건을 사고판다면 증권시장(證券市場)은 무엇을 사고팔까요? 당연히 주식(株式)과 채권(債券) 같은 각종 증권을 사고파는 시장을 증권시장이라고 합니다. 수많은 시장이 생긴 이유는 길거리 아무 곳에서나 장사를 하는 것 보다는 한곳에 모여서 물건을 사고팔면 사려는 사람은 원하는 것을 쉽게 구할 수 있고 또 팔려는 사람들은 쉽게 자신이 가진 것을 팔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농산물시장(農産物市場)이 없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러..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의 종합주가지수를 이르는 코스피 한국증권거래소(韓國證券去來所) 시절부터 계승되어온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有價證券市場)의 종합주가지수를 이르는 말인데 의미가 확대되어 사실상 유가증권시장을 코스피시장(KOSPI Market)이라고 부른다. 한국어 정식 명칭은 여전히 유가증권시장이며 한국거래소에서 공식적으로 명칭을 변경한 적은 없다. 이 항목도 지수뿐만 아니라 유가증권시장도 같이 설명한다. 업무는 유가증권시장본부가 맡는다. 참고로 KOSPI의 I가 지수라는 뜻이므로 '코스피지수'는 동어반복의 오류(誤謬)에 해당한다. 형식적(形式的)으로 제대로 따져서 부르려면 KOSP 지수라고 불러야 하는 셈이다. 유가증권시장에 기업공개를 통해 상장하려는 기업은 상장예비심사(上場豫備審査) 청구수수료 50..
불특정 다수인으로부터 모금한 실적 배당형 투자 기금인 펀트 펀드 혹은 기금(基金)이란 불특정 다수인으로부터 모금한 실적 배당형(配當型) 투자 기금(投資基金)이다.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에 대한 투자를 위해 고객들로부터 돈을 모아서 구성하는 일정 금액(金額)의 자금 운용 단위를 가리킨다. 대한민국에서는 펀드 상품 자체까지 펀드라고 부른다. 은행, 증권사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주식형과 채권형(債券型)이 가장 기본적인 형태고, 상품의 편입 비율에 따라 무궁무진하게 분류를 만들 수 있다. 예금이 아닌 투자 상품인 관계로 일정액의 수수료(手數料)를 떼는데 적게는 0.6%에서 3~4% 이상 떼는 펀드도 있다. 이걸 먼저 떼냐 나중에 떼냐에 따라서 종류가 나뉘어 있는데 먼저 떼는 것은 선취형(A), 나중에 떼..
고객 개인정보 예치금서비스 제반업무가 통합복권으로 흥행하는 복권시장 국내 복권시장(福券市場)은 즉석복권 도입으로 1조원시장까지 성장한 단계를 거쳐 온라인복권(로또,’02) 발행으로 4조 원대 시장으로 확장한다. 정부의 건전화 정책(價格縮小, 移越制限)에 따라 2~3조 원대로 하향하는 조정기(調整期)를 거쳤고 나눔로또가 온라인복권 수탁사업자로 선정되어 진행한 공익마케팅의 성과로 안정기(安定期)를 이루었다. 통합복권(統合福券) 1기 수탁사업자(나눔로또) 이후 건전성 및 저변 확대 노력에 따라 점진적·안정적으로 성장 중임을 떠멨다. 이뉴스투데이에 따르면 4조원 대 복권시장을 이끌 복권 수탁사업자(福券受託事業者) ‘동행복권’이 2일 복권판매를 시작했다. 동행복권(同行福券)은 지난 3월 복권수탁사업자 입찰(入札)..
사모펀드시장 펀드판매 주식형펀드 판매시장 공모펀드 시장 현황과 전망 공모펀드 시장이 오랜 침체(沈滯)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ETF를 제외한 공모펀드 시장에서 총 57조원의 자금이 순유출되었으며 특히 주식형펀드에 대한 개인 판매 잔고(販賣殘高)는 2009년 말 107조원에서 2019년 11월말 29조원으로 73%나 감소(減少)하였다. 공모펀드 시장 침체의 주된 원인으로는 저조한 수익률과 판매시장의 경직성(硬直性)을 꼽을 수 있다.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운용역량(運用力量) 강화를 통해 수익률을 제고하려는 자산운용사의 자구 노력이 무엇보다 필요할 것이다. 또한 별도의 자문이나 권유 없이 단순판매 서비스만 영위(營爲)하는 신규 사업자의 진입을 유도하거나 저비용(低費用)으로 자동화된 자..
'공공거래 장부'로 불리는 가상화폐 비트코인인 블록체인 거래 내역 정리 요즘 가상화폐(假想貨幣) 비트코인이 떠오르면서 블록체인이란 용어가 많이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은 혼동(混同)되어 사용되기도 하지만 같은 의미는 아니다. 블록체인은 ‘공공 거래 장부(公共去來帳簿)’로 불리는 데이터 분산 처리 기술(分散處理技術)을 말한다. 그렇다면 왜 블록체인이 떠오르고 있을까. 아래에 블록체인을 완벽 정리(完璧整理)했다. 다시 말해서 블록체인은 데이터 분산 처리 기술이다. 즉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모든 사용자가 모든 거래 내역 등의 데이터를 분산, 저장(貯藏)하는 기술을 지칭하는 말이 된다. 블록들을 체인 형태로 묶은 형태(形態)이기 때문에 블록체인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블록체인에서 ‘블록’은 개인과 개인의 ..
토지와 정착물 또는 유체물 전기 기타 관리할 수 있는 자연력인 부동산 민법상 물건의 정의는 '유체물(有體物) 및 전기 기타 관리할 수 있는 자연력'(민법 제98조)으로서 이 물건의 범주(範疇) 안에 들어가는 것들 중에 토지 및 그 정착물을 부동산이라 하며(민법 제99조 제1항), 부동산이 아닌 물건은 동산이라 한다(민법 제99조 제2항). 보통 부동산(不動産)은 움직일 수 없는 물건, 동산은 움직일 수 있는 물건으로 분류하기도 하지만 법적 정의에 의한 부동산의 정확한 정의(定義)는 위와 같다. 이와 비슷한 것으로서 동산이지만 등기(登記)를 하는 등 법적으로써 부동산과 비슷한 지위에 있는 동산이 존재하고 이를 '준부동산(準不動産)' 혹은 '의제부동산(擬制不動産)'이라 한다. 예컨대, 자동차나, 선박, 비행..
자유입출금식 예금과 자유적립식 정기예금 금리 비교의 은행예금에 대하여 예금(預金)은 은행에 돈을 맡기는 것을 말한다. 대한민국에서는 크게 '자유입출금식예금(自由入出金式預金)'과 '정기예금(定期預金)'으로 나뉜다. 자유입출금식예금은 보통 은행에 처음 가서 만들게 되는 그것이다. 정기예금은 정해진 액수의 돈을 정해진 기간만큼 은행(銀行)에 맡겨두는 것이다. 원래 예금은 양도가 불가능하지만 예외적으로 양도성예금증서(讓渡性預金證書)라는 것을 이용하면 예금도 양도가 가능하다. 김영삼 정부(金泳三政府)에서 금융 실명제를 실시한 고로 예금 계좌를 개설하려면 자연인은 실명확인증표(實名確認證票;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주민등록증 발급 이전의 미성년자는 청소년증)이 있어야 한다. 법인도 마찬가지. 외국인은 외국인..
최근 정부가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의 주요 내용과 부동산 시장 동향 이번 핫이슈에서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住宅市場安定化方案"의 주요 내용과 함께 부동산 관련 정책과 시장동향(市場動向)을 파악할 수 있는 정책자료 및 연구자료(硏究資料)를 정리해보았다. 국토교통부(國土交通部)는 '주택법 시행령(住宅法施行令)'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3.3(화) 밝혔다. - 동 개정안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共同住宅) 하자 예방 및 입주자 권리 강화 방안’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공사 지연으로 인한 부실 마감공사를 예방하기 위해 감리자의 공정관리(工程管理)를 강화하는 개정안이다. - 개정을 통해 주택건설공사 감리자(住宅建設工事監理者)로 하여금 마감공사의 공사기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공정에 ..
상품 비교와 재테크 노하우인 적금과 예금의 차이를 확실히 알고 목돈만들기 처음으로 재테크를 시작하시는 분이라면 적은 금액(金額)을 꾸준히 저축(貯蓄)하여 이자(利子)와 함께 목돈을 마련하는 적금을 추천드립니다. 경제전문가(經濟專門家)는 수많은 1금융권 목돈 만들기 상품을 비교하여 만기별(滿期別)로 최고의 상품들을 선정해 봤습니다. 이중 단기적금(短期積金)은 매달 수입과 지출이 불안정 할 수 있는 사회초년생(社會初年生)들에게는 좋은 첫 걸음이고 반대로 수입과 지출이 안정적인 분이라면 장기적으로 목돈을 마련하실 수 있는 장기적금(長期積金)을 추천합니다. 재테크 목적으로 적금과 예금 상품(預金商品) 많이 비교합니다. 기본적으로 매월 일정한 금액을 입금(入金)하는 적금은 경제활동을 시작하는 분께 많이 권해 드립..
국내주식을 거래하는 코스피 코스닥 주식 상장 "코스피" 시장 "코스닥" 시장 어느 정도 재테크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코스피와 코스닥의 차이를 모르지 않겠지만 경제나 금융(金融) 쪽에 큰 관심이 없거나 접할 기회가 별로 없는 분들이라면 정확한 개념(槪念)을 알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최근 코스피 시장의 연이은 상승세(上昇勢)에 코스닥 시장이 외면 받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活性化) 대책과 맞물리며 코스닥 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전 거래일 대비 무려 2.86%(20.59포인트) 상승한 741,38로 거래를 마감했다는 소식에 나름 코스닥 시장 소액 투자자(投資者)로서 기분 좋은 하루입니다. 그럼 아래에 코스닥, 코스피 차이점을 알아봅니다. 코스닥과 코스피의 차이점 우리가 국내..
구독경제 자체는 새모델 아닌 비즈니스 소유 대신 '구독'이 과연 긍정적일까? 이코노믹리뷰의 분석에 의하면,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의 성공 비결 중 하나로 회자(膾炙)되는 구독경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고 한다. 최근 ICT 업계는 물론 다양한 영역에서 자사의 비즈니스에 구독경제(購讀經濟) 모델을 도입하는 곳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구독경제는 기존의 렌탈 비즈니스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큰 틀에서 공유경제(共有經濟)의 방식론을 일부 차용하고 있다. 그 근원과 핵심(核心) 키워드를 살펴보자. 사실 구독경제 자체는 새로울 것이 없는 비즈니스다. 무언가를 구독하는 행위는 신문(新聞)을 구독하거나 매일 아침 우유(牛乳)를 받는 등 다양한 패턴으로 우리 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있..
시장경제시대 시장경제원리와 시장경제 바로세우기 위한 공급 수요 경쟁대안 시장경제원리(市場經濟原理)를 외치던 사람들이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농어촌 부채탕감(負債蕩減)을 주장한다. 때로는 교육이 시장원리로부터 예외이기 때문에 교육예산(敎育豫算)을 GNP대비 6%까지 올려야 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한걸음 나아가 국민의 이름으로 부실화(不實化)된 기업을 구제해 주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말로는 시장원리를 외치는 사람들도 정치논리(政治論理)와 사회논리에 휩쓸려 생각하고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역사바로세우기"가 아니고 "시장경제 바로세우기"라 하겠다. 왜냐하면 시장경제원리를 제대로 이해(理解)하지 못하는 개인이나 조직, 그리고 국가는 막대한 비용(費用)을 지불할 수밖에 없으며 발..
은근히 추파 던지거나 아첨하며 결탁한다는 암송추파(暗送秋波)의 한자 어원 ◎글자풀이: 어두울 암(暗), 보낼 송(送), 가을 추(秋), 물결 파(波). ◎뜻풀이: ①은근히 추파를 던지다. ②아첨하며 몰래 결탁하다. ◎출전: 명(明) 나관중(羅貫中) “삼국연의(三國演義)” 동한(东汉) 말에 많은 영웅들이 들고 일어나 천하에 분쟁이 끊이지 않았다. 이런 상황 속에서 우매한 임금을 대신하여 동탁(董卓)이 제후들에게 명을 내리면서 매우 거만하게 굴었다. 그때 당시에 사도(司徒; 관직이름)를 맡고 있던 왕윤(王允)이 제멋대로 구는 동탁(董卓)을 제거해야겠다고 결심하였다. 왕윤(王允)에게는 태어날 때부터 매우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있던 초선(貂蝉)이라는 수양딸이 있었다. 왕윤(王允)은 동탁(董卓)의 양자인 여포(..
경제학 배우는 과학인 경제 계열 개설된 전문대 경영학과인 경제학에 대하여 경제학과(經濟學科)는 경제학을 배우는 과학이다. 2019년 기준으로 4년제 대학에 개설된 학과 수 총 1만2천595개 중에서 경제 계열(經濟系列)은 150개 개설된 것으로 분석됐다. 총 6천230개 학과가 개설(開設)된 전문대에서도 경영·경제 계열 학과가 479개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학과는 경영학(經營學)의 재무관리, 회계학 파트와 함께 문과 내에서 가장 수학을 많이 쓴다. 수업의 대부분이 수학적 증명과 통계적 검증으로 이루어진다. 경제학과 진학(進學)을 고려하고 있는 경우 이 점을 반드시 유념하고 이 학문이 본인에게 잘 맞을지를 고민해보도록 하자. 특히 수포자(數抛者)일 경우 단순히 취업만 생각하고 들어왔다간 수업을..
저조한 수익률 판매시장 경직성으로 공모펀드 시장침체의 원인과 대응 과제 공모펀드 시장이 오랜 침체(沈滯)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ETF를 제외한 공모펀드 시장에서 총 57조원의 자금(資金)이 순 유출되었으며 특히 주식형펀드에 대한 개인 판매 잔고는 2009년 말 107조원에서 2019년 11월말 29조원으로 73%나 감소(減少)하였다. 공모펀드 시장 침체의 주된 원인으로는 저조한 수익률(收益率)과 판매시장의 경직성(硬直性)을 꼽을 수 있다. 시장 활성화(市場活性化)를 위해서는 운용역량 강화를 통해 수익률을 제고하려는 자산운용사(資産運用社)의 자구 노력이 무엇보다 필요할 것이다. 또한 별도의 자문이나 권유 없이 단순판매(單純販賣) 서비스만 영위하는 신규 사업자의 진입을 유도하거나 저..
제인 오스틴의 위선과 허위의식을 풍자한 장편소설 ‘오만과 편견’ (3) 5. 기타 영미권 스테디셀러의 표본(標本)이다. 오만과 편견은 2004년 영국 공영방송(公營放送) BBC에서 조사한 '영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소설'에서 2위 쫌출처를, 2018년 미국 공영방송 PBS가 조사한 '미국인이 가장 좋아한 소설'에서는 4위 쫌출처를 기록했다. 제인 오스틴은 오만과 편견 집필 당시 더비셔 주 베이크웰에 거주하고 있었는데, 인근에 있던 채스워스 저택이 펨벌리의 배경이 되었다. 2005년 영화판 펨벌리 저택 장면은 실제로 채스워스 저택에서 촬영(撮影)했다. 1) 오만과 편견의 그 유명한 첫 구절. 영어 산문의 기념비적(記念碑的) 첫 문장이다. 빅토리아 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으나 빅토리아 여왕은 1837년부터..
제인 오스틴의 위선과 허위의식을 풍자한 장편소설 ‘오만과 편견’ (2) 3.2.1. 친척 및 관련인 조지 위컴 하트퍼드셔에 주둔한 민병대(民兵隊) 소속의 군인이다. 매우 잘 생기고 재치 있는 성격으로 많은 이들에게 신망(信望)을 얻었다. 리지와도 잠시 썸을 탔다. 그러나 사실 그의 정체는 협잡꾼이다. 리지에게는 다아시에 대한 모함(謀陷)을 해서 다아시에 대한 편견을 가지는 데 일조(一助)한 바 있다. 이후 리디아 베넷을 꼬여내 야반도주한다. 실은 이 작자는 1년 전 미성년(未成年; 겨우 15세)이었던 조지애나 다아시를 상대로 결혼사기(結婚詐欺)에 가까운 협잡을 부린 적이 있었고 그때 여동생을 보호(保護)하기 위해 조치를 취했던 다아시에 대해 적반하장(賊反荷杖)으로 앙심을 품고서 엘리자베스에게 험담을 했던..
제인 오스틴의 위선과 허위의식을 풍자한 장편소설 ‘오만과 편견’ (1) 1. 개요 "재산 꽤나 있는 독신 남자(獨身男子)에게 아내가 꼭 필요하다는 건 누구나 인정(認定)하는 진리(眞理)이다." 영국의 소설가 제인 오스틴의 장편소설. 그녀의 대표작(代表作)이다. 2. 특징 오스틴의 초기 습작시절(習作時節) 지었던 '첫인상'을 개작한 것으로 1813년 출간(出刊)되었다. 조지 4세 시대를 배경으로 한 청춘남녀(靑春男女)의 얽히고설킨 사랑 이야기로 재치 있는 필치를 통해 명작의 반열(班列)에 올랐다. 현대인의 시각으로 보면 좀 뻔한 이야기일 수도 있으나 창작 당시에는 다른 소설에는 나타나지 않는 독특한 등장인물(登場人物)들의 감성을 보여준 소설이었다. 제인 오스틴은 로맨스를 이끌어나가는 한편 인물들의 위선(僞..
부싯돌과 페로세륨 막대, 화섭자(火攝子)는 발화 작용의 점화도구 요즘에 파이어스틸이라고 하면 철과 세륨, 마그네슘을 섞어 만든 금속제(金屬製) 부싯돌, '페로세륨 막대(Ferrocerium Rod)'를 말하는 것이다. 1회용 라이터에 사용되는 미슈메탈(misch metal)이라 것이 있는데 거기서 좀 더 내구성(耐久性)을 강화한 물건 정도라 보면 된다. 파이어 스타터, 메탈 매치(금속 성냥), 아우어메탈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전통적인 부싯돌 방식에서는 부시(철편)가 하던 역할을 파이어스틸에서는 페로세륨 막대가 한다. 즉 현대식 파이어스틸에서는 페로세륨 막대가 잘 타는 금속 분말(金屬粉末)을 만들어내는 역할이고 쇠긁개는 페로세륨 막대를 긁어 금속 분말을 만드는 부싯돌 역할이다. 세륨은 철보다 훨씬 저온에서..
세계 4대문명과 동이족 그리고 수메르 문명 수메르(Sumer)는 메소포타미아(美索不达迷亚)의 가장 남쪽 지방으로 오늘날 이라크(伊拉克)의 남부 지역이다. 수메르 문명(苏美尔文明)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으로 그들이 어디서 왔는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수메르인은 대략 기원전 5,500년에서 기원전 4,000년 사이부터 수메르 지방(苏美尔地方)에서 살기 시작하였다. 수메르 문명이 가장 융성(隆盛)했던 때는 기원전 제3천년기로 역사학자들은 통상적(通常的)으로 이 1000년의 기간을 크게 초기 왕조 시대(2900?~2350? BC), 아카드 왕조 시대(2350?~2150? BC), 우르 제3왕조 시대(2150?~2000? BC)의 세 시대로 구분한다. 그 후 기원전 2000년쯤에 유프라테스 강(幼发拉底斯河)의 ..
비혼 증가 이유 1위가 남자는 '경제적 부담' 여성은 '가부장제' 최근 비혼(非婚)이 증가하는 이유로 남성은 '출산·양육 부담'과 '과도한 주거비용'을, 여성은 '개인의 삶·여가 중시'와 '과도한 주거비용'을 가장 많이 꼽았다. 조사결과 '결혼, 자녀, 저출산(低出産)과 관련한 도민 인식조사' 결과를 보면 최근 비혼이 증가하는 이유로 남성이 꼽은 1위는 출산·양육 부담(32%)이었고, 다음이 과도한 주거비용(29%), 개인의 삶·여가 중시(17%), 이상적 배우자 못 만남(7%) 순이었다. 여성의 경우 비혼(非婚)이 증가하는 이유로 개인의 삶·여가 중시(26%)를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이 과도한 주거비용(21%), 출산·양육 부담(20%), 이상적 배우자 못 만남(12%) 순이었다. 비혼 문제에 관해 ..
책을 비판적으로 평가한 보고서인 서평을 블로그에 쓰는 방법 서평(書評)은 책을 비판적으로 평가한 보고서입니다. 책 속의 여러 측면에 대해 설명(說明)하고 있지만 요약과는 다르다는 점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리뷰에서는 책의 분석, 책에 대한 견해에 초점(焦點)을 맞추어야 하고 독자가 이 책을 읽을지 말지를 결정(決定)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서평을 쓸 때는 다음 단계를 따릅니다. 1. 책에 관한 사전 정보를 목록화(目錄化)합니다. 책을 읽기 전에, 책의 제목만을 보고 그 책이 전달하려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봅니다. 저자의 경력, 책의 배경, 저자의 집필목적(執筆目的) 등에 관해서도 알아봅니다. 서문을 상세히 읽어보는 것도 이런 정보를 얻는 데 좋은 방법입니다. 2. 책을 정독(精讀)합니다...
책 안에 담긴 좋은 내용을 사실 그대로 전달하는 마음 양식인 서평 쓰기 세상에는 좋은 내용(內容)의 책이 많이 있습니다. 주제(主題)는 다양하고 그 안에 담긴 내용을 읽고 많은 사람들은 공감(共感)을 얻거나 위로를 얻기도 하며 책 안에 담긴 내용을 정보(情報)로 받아들여 마음의 양식(糧食)을 쌓기도 합니다. 이렇게 독서를 하는 사람들은 주로 책을 구입(購入)할 때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의 책을 구입하거나 아니면 다른 사람들이 써놓은 서평을 참고(參考)하여 책의 구매여부(購買與否)를 생각해보기도 합니다. 서평이란 일반적으로 어떠한 책을 독자들에게 소개(紹介)할 목적으로 논평(論評) 혹은 감상(鑑賞) 등을 쓰는 글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서평은 독후감(讀後感)과는 조금의 차이가 있는데 독후감은 주관적(主觀的)..
책을 읽고 가슴에 와 닿는 감동을 그대로 적는 것이 좋은 서평의 완성 지난 시간에 서평(書評) 쓰는 방법을 소개해드렸었는데 많은 분들이 호응(呼應)해 주셔서 추가로 서평 쓸 때 주의해야 할 7가지 원칙을 소개(紹介)합니다. 서평 쓸 때 주의해야 할 7가지 원칙 1) 책 내용 전부를 요약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라 2) 무엇을 이야기할 것인지 정하라 3) 서평쓰기 전에 밑그림 그리는 작업, 즉 구조 짜는 과정을 거쳐라! 4) 구조를 짜면서 "주제가 살아있는지" 점검하라 5) 서평의 제목에는 하고 싶은 말, 즉 주제가 드러나게 하라 6) 좋은 글은 고속도로처럼 빠르다. 중간에 턱턱 걸리거나, 장황하면 좋은 글이 아니다. 7) 전문서적을 쓰는 것이 아니다. 초등학생이 읽어도 이해가 되도록 써라 1. 책 내용..
기존 비즈니스 모델과 새로운 구독 경제 모델의 비교 분석 발전 전망 한동안 대유행(大流行)을 했던 문구인데 여러분들도 들어본 적이 있으신지요? 한때 소비자(消費者)를 유혹하는데 꽤나 유용하게 사용된 표현이었는데요. 앞으로 남은 유효기간(有效期間)이 그리 길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사는(buying) 즐거움 대신 경험하는 즐거움을 과소비(過消費)보다는 실리적인 소비를 선호(選好)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구독(서브스크립션, Subscription)’ 방식에 대한 관심과 사용이 가파르게 상승(上昇)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구독에 대한 관심은 세계적인 추세(趨勢)로 글로벌 조사기관(調査機關)의 각종 발표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맥킨지에 따르면 2011년 5700만 달러에 불과하던 구독경제(購讀經濟)의 시장..